이 책은 융합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즉 두 가지 크게 다른 두 가지 경로로 시작하여 하나로 귀결되는 놀라운 과학적 발견에 대한 것과 다음 세기에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기계와 기술을 발명했던 획기적인 과학자들의 이야기에 대한 것이다.
우리 인류는 늘 새로운 도구와 기술이 필요하다. 오늘날 약 76억 명의 세계 인구는 2050 년까지 95 억 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구에 연료를 공급하고 열을 내고 냉각하면서 힘을 생산하면서 그리고 이미 지구 기후를 바꿀 이산화탄소를 수 세기 동안 충분히 과대하게 대기로 퍼부었고, 지금은 그 결과 때문에 힘겨운 씨름을 하고 있다. 기온과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고 지구의 많은 부분이 가뭄, 기근 그리고 약물에 내성을 지닌 질병들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다. 그리고 현재의 기계와 기술 수준을 확장한다고 해서 전 세계적으로 당면한 이 어려운 과제를 당장 해결할 수도 없다. 어떻게 하면 더 풍부하면서도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충분한 깨끗한 물을 생산하며, 더 적은 비용으로 더 효과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우리 가운데 장애인들이 살 수 있게 하고 세계의 생태 균형을 방해하지 않고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할 수 있을까? 이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인류는 힘든 미래의 시간을 보낼 운명이다.
이번에 출간된 [우리시대 질문총서]는 기술·환경·휴머니즘·지역(부산) 등 우리 앞의 현실에 대한 성찰을 제공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우리 세계의 변화를 미시적이고 거시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학문적 시각을 제공하는 한편, 도래할 세계와 지난간 미래의 쌍방향적 대화와 성찰을 통해 우리시대를 비판적으로 반성하고 예견하는 문제적 활동을 기획· 소개한다.
Contents
발간사 6
저자 서문 9
제1장 미래는 어디에서 오는가 13
제2장 생물학이 더 나은 전지를 만들 수 있는가? 32
제3장 물, 물은 어디에서나 67
제4장 암과 싸우는 나노입자 93
제5장 뇌를 증폭시키다 113
제6장 세계를 먹여 살리다 139
제7장 다시 한번 멜서스를 이기다 169
감사의 글 194
역자 후기 199
주석 202
찾아보기 256
Author
수잔 호크필드,신보성
대학 총장이자 MIT 대학교 신경과학의 교수이며 MIT 첫 번째 여성 총장이자 생명 공학자이다. 그는 MIT 코흐 통합 암 연구 센터의 연구원이며 매사추세츠, 캐임브리지에 살고 있다.
대학 총장이자 MIT 대학교 신경과학의 교수이며 MIT 첫 번째 여성 총장이자 생명 공학자이다. 그는 MIT 코흐 통합 암 연구 센터의 연구원이며 매사추세츠, 캐임브리지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