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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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3/3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72976165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 유행어만큼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잘 표현하는 말이 있을까? 전국 60만 수험생이 ‘명문대’라는 골문을 통과하기 위해 12년 동안 죽기 살기로 달리는 세계 유일의 나라. 하지만 대한민국 아이들은 너무 많은 공부를 하면서도 실패하고 있다. 엄친아, 엄친딸이 아니고서는 십대 시절부터 성적에 맞추어 꿈을 정해야 하는 나라. 이제는 언급하는 것도 식상한 우리 교육의 부끄러운 현주소이다.

과연 우리 교육에 희망은 없는 것일까? 누구나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데 왜 개선되지 않을까? 우리나라에서는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지 않고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이 영원히 뉴스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일까?

『대한민국 교육 사용 설명서』는 다양한 국제 자료를 연구하고 분석하여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세계 각국의 사례와 비교해 앞으로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 것인지를 제시해 설득력과 객관성을 높였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10년 뒤 교육 정책이 어떤 식으로 변해 있을지를 진단하고, 여기에 맞추어 지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어떻게 자녀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를 제시한 점이다. 지금 아이를 어떤 방식으로 공부시켜야 하는지,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속 시원히 알려준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 아이들은 모두 제대로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1부_ 10년 후 교육, 다양성이 생명이다

1장_교육의 미래에는 정답이 없다

출산과 함께 시작되는 사교육 전쟁 | 특목고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현실 | 특목고, 1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을까? | 우리 교육, 정책의 문제인가? | 대학이 한국 교육을 망치고 있다 | 대학의 학생 선발 기준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 입학 사정관 제도의 기본 원칙 |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2장_ 지식을 선도하는 나라가 미래를 주도한다
일자리는 필요한 인력이 있는 곳에 만들어진다 | 우리 학생들은 빚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 세계가 원하는 것은 스펙이 아니다

3장_ 세계를 보면 우리 교육의 미래가 보인다
미국과 영국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 핀란드에는 있고 우리에게는 없는 것 | 핀란드 교육, 과연 무엇이 다른가? | 핀란드 교육의 아홉 가지 경쟁력 핀란드를 벤치마킹하라 | 무늬만 세계 2위, 대한민국 교육의 허와 실

4장_ 10년 후의 대학을 미리 가 보자
양보다 질이다? 양에서 질이 창출된다! | 서울대는 과연 이름값을 하고 있는가? | 도쿄대보다 싱가포르국립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 우리 대학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세 가지 혁신 과제 | 10년 후 대학은 신입생을 이렇게 선발한다

5장_ 미래의 대학은 다양한 인재를 원한다
대한민국 대학생, 많아도 너무 많다 | 많은 연봉과 평생직장을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 | 고학력이 능사는 아니다 | 세계 일류 대학들이 내세우는 것 | 우리 아이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충족시켜라

6장_ 배우는 힘을 기르는 것이 목표이다
정부 입맛에 맞는 교육은 이제 그만! | 현실과 지나치게 동떨어져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 목표 |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교육이 절실하다 |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학원 스케줄이 아닌 인생 스케줄이다 | ‘배우는 힘’을 기르는 것이 진짜 경쟁력이다

7장_ 달라진 교과서, 제대로 보자
절대불변의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 7차 교육 과정의 중심, 구성주의 교육 | 왜 논술인가? 왜 면접인가?

8장_ 학력이 아니라 능력이 필요하다
교육의 목표가 바뀌었다면, 평가하는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 | ‘학력’이 아닌 ‘소양’을 평가하는 시대가 왔다 | 평생 가지고 갈 진짜 능력, 문제 해결력을 길러라 | 학원에서 추천하는 방법이 아닌,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라

2부_ 10년 후에도 성공하는 자녀 교육 방법

9장_ 아이들은 공부하는 이유를 부모에게서 찾는다
공부를 좋아하는 것과 공부를 잘하는 것은 다르다 | 우리 아이는 공부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 먼저 알려 주지 마라, 궁금해 할 때까지 기다려라 공부하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 주어라

10장_ 자신감이 강한 아이가 창의성도 높다
왜 낯선 문제가 나오면 겁부터 먹을까? | 낯선 문제를 풀다 보면 없던 자신감도 생긴다 | 모든 아이들은 원래 창의적이다 | 비교하는 것은 아이에게 독을 주는 것이다

11장_ 빨리 가는 아이보다 멀리 가는 아이가 성공한다
진짜 공부는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 버리는 아이들 | 우리 아이들은 하프 마라톤 선수로 길러지고 있다 |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부모들 멀리 가는 경쟁에서 승리하는 교육을 시켜라

12장_ 학원을 다니면 정말 성적이 오를까
공부를 잘하는 아이일수록 학원을 더 다니는 까닭 | 자기 주도적 학습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비싼 사교육도 소용없다 | 예습은 OK, 선행 학습은 NO 우수한 아이들은 선행 학습이 아닌 속진을 해야 한다 | 선행 학습? 차라리 후진국으로 유학을 가라 | 이제는 수월성 교육을 추구해야 할 때이다

13장_ 내 아이의 최고 경쟁력은 ‘내 아이만의 스토리’이다
기업이 원하지 않는 스펙은 없느니만 못하다 | ‘합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라 | 만들어 낸 에세이는 들통 날 수밖에 없다 | 세상에 단 하나, 내 아이만의 스토리 만들기 | 현명한 부모는 성적표가 아닌 포트폴리오에 목숨 건다 | 초등학교 시절만큼은 아이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어라

14장_ 남다른 아이에겐 남다른 교육을 시켜라
학급당 학생 수, 아직도 더 줄여야 한다 | 우리와 달라도 너무 다른 ‘핀란드식 수준별 학습’ | 학교를 마음대로 선택해도 학교 간 격차를 없앨 수 있다 | 아이의 학습 능력을 배려해야 한다 | 심화 학습은 학교 수업 수준으로, 보충 학습은 충분히 | 영재 교육, 제대로 알자 | 영재 교육은 우월반이 아니다

15장_ 배우는 힘은 독서에서 나온다
독서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서울대와 하버드대의 가장 큰 차이는 도서관이다? | 읽는 것에서 ?치지 말고 책의 내용을 ‘추상화’해야 한다 | 대학에서 권장하는 고전 정도는 청소년기에 읽어야 한다 | 교양은 평생 배우고 익혀야 할 수단이자 무기이다

16장_ 수학은 사칙연산이 아닌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과목이다
수학 교육의 딜레마 | 수학 교육의 딜레마를 극복하려면 | ‘정답이 하나’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 수학, ‘계산’하는 과목에서 ‘생각’하는 과목으로 개방형 문제에 익숙해져야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 | 앞으로 출제될 수학 문제의 예시 | 선진국의 수학 교과서에서 숫자와 공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학습 방법이 바뀌면 자신감은 저절로 높아진다 | 중요하다고 억지로 시키면 안 된다 | 수학책 대신 수학을 이야기하는 책과 접하게 하라

17장_ 영어‘를’ 공부하지 말고 영어‘로’ 공부하라
한국인의 영원한 스트레스, 영어! | 의사소통만 하면 되지 왜 등수가 필요한가? |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즐거운 영어가 되려면 | 영어‘를’ 공부하지 말로 영어‘로’ 공부하라 | 원어민처럼 말하는 것은 목표가 아니다 | 영어로 쓰고 말할 수 있으면 영어 교육은 ‘완성’

18장_ 진짜 교육 전쟁이 시작됐다
우리 아이들의 가짜 성적에 속지 마라 | 하나의 사다리만 가진 대한민국은 불행하다 | 석차보다 점수, 점수보다 문제를 보라 | 석차를 목표로 공부하지 마라 | 나머지 95퍼센트의 학생들이 오를 사다리가 필요하다 | 사다리가 많아지면 교육이 행복해진다

시론_ 교육 개혁, 방법은 달라도 목표는 같아야 한다
나오는 말_ 괜찮아, 아직 늦지 않았어
참고문헌 및 주석
Author
이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