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백가(諸子百家)는 공자, 묵자, 노자, 장자, 한비자와 같이 지금으로부터 2400년 이전 중국 전국시대에 활동했었던 사상가들 혹은 그 사상가들의 사상을 가리킨다. 그들은 혼란한 시대상황에서 그 혼란을 종식시킬 수 있는 나름의 방법 즉 도(道)를 갖고 여러 제후들을 설득하였던 사상가들이었다. 그들의 정치적·윤리적 비전은 그 사유의 독창성과 심도에 있어서 동아시아 어느 곳, 어느 시기의 사유보다도 탁월하다고 할 수 있었다. 적어도 불교가 들어오기 전의 중국 아니 동아시아 사유전통의 사상적 원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제자백가는 중국, 한국, 일본과 같은 동아시아 문명의 기초를 놓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학교 철학과에서 동아시아철학으로 박사학위를 하였다. 귀국 후 여러 대학에서 시간 강의를 하다가 제주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현재는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대학 때 분석철학을 강조하는 과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분석적 철학에 매력을 갖게 되었고, 이것이 박사 논문을 마칠 때까지의 문제의식을 이끌었다. 귀국 후 다양한 강의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동아시아 철학 전통과 비교철학적 문제의식에 접하게 되었고, 이것이 관심 분야를 언어철학이나 논리학을 넘어서 윤리와 정치철학 방면으로까지 확장하게 했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혹은 유교 윤리나 정치철학 전통을 서구의 의무론, 덕윤리, 정치철학, 나아가서 서구의 과학이론과 연결시키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로는 『고대 중국의 명학』과 『묵가사상의 철학적 탐구』, 그리고 공저로 『인격수양: 칸트와 동양철학 Cultivating Personhood: Kant and Asian Philosophy』이 있다.
서울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학교 철학과에서 동아시아철학으로 박사학위를 하였다. 귀국 후 여러 대학에서 시간 강의를 하다가 제주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현재는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대학 때 분석철학을 강조하는 과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분석적 철학에 매력을 갖게 되었고, 이것이 박사 논문을 마칠 때까지의 문제의식을 이끌었다. 귀국 후 다양한 강의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동아시아 철학 전통과 비교철학적 문제의식에 접하게 되었고, 이것이 관심 분야를 언어철학이나 논리학을 넘어서 윤리와 정치철학 방면으로까지 확장하게 했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혹은 유교 윤리나 정치철학 전통을 서구의 의무론, 덕윤리, 정치철학, 나아가서 서구의 과학이론과 연결시키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로는 『고대 중국의 명학』과 『묵가사상의 철학적 탐구』, 그리고 공저로 『인격수양: 칸트와 동양철학 Cultivating Personhood: Kant and Asian Philosophy』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