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마을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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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1/10/3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72431817
Categories 종교 > 종교 일반
Description
동네 마을의 치성들, 그 생생한 현장을 담은 기록이다. 자부심과 의무감을 동시에 가지고 대동치성을 드리는 각 마을 지킴이들의 신명나는 축원 의식이 그대로 옮겨져 있다.
Contents
제1부 "옛 것도 알고 새 것도 알자"

한남동 큰한강 부군당
당산동 부군당
염창동 도당
신길 2동 방아곳지 부군당
신길 3동(신기리) 도당
영등포 상산부군당
보광동 명화전(부군당)
옥수 2동 부군당
산천동 부군당
동빙고동 부군당
서빙고 부군당
청암동 부군당 / 이성계 영당
용문동 남이장군 사당
창전동 공민왕사당
당인리 부군당
금호동(무쇠막) 부군당
마포 불당

제2부 "제자리 실향민"
용산 둔지미 무후묘
망원동 금성당
밤섬(창전동) 부군당





대학에서 탈춤을 만난 이후로 한국인의 정체성과 그 문화를 이해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굿을 통한 이해가 가장 핵심이자 지름길이라고 판단해 굿판을 찾아다니고 굿을 직접 배우며, 굿판에 굿쟁이로 직접 서기도 한다. (「천하굿」 국립극장, 「이애주와 유홍준의 춤과 그림과의 만남」 서울대학교, 「맞으러 가세」 대학로 등등)이는 ‘한국의 문화와 예술은 굿’이라는 가설을 확인하고 증명하기 위함이며, 30년 동안 연 100~150여 일 다닌 민속학방법론에 입각한 민속답사에다 실기전수와 현장체험을 겸비하는 접근법으로 실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굿판을 기획·연출하고, 새로운 문화·예술을 만들며 또한 주창한다. 또랑광대와 새판소리 만들기, 판운동, 작은축제운동, 굿운동을 부르짖고 있는 중이다. 호는 知風이다. 바람(굿)을 일으키는 굿전도사란 의미로 ‘之風’이란 호도 즐겨 쓴다. 기획, 연출한 굿으로는 전주산조예술제(예술감독), 인사동거리소리판(기획), 황해도꽃맞이굿·전라도씻김굿(기획·연출, 국립국악원), 굿음악제(예술감독, 경기문화재단)가 있으며 저서로는 『서울의 마을굿』, 『서울굿의 이해』(공저), 『가산사단군제』(공저)가 있...다. 현재 굿연구소 소장, 한국무속학회·실천민속학회 회원, 경희대학교 국문과 객원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