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 빌더, 꿈꾸는 사람들, 그리고 괴짜들의 이야기. 로이드 칸은 31년 동안 세계의 가장 뛰어나고 특별한 핸드빌트 집과 빌더를 직접 찾아다녔다. 케이블로 강을 건너야만 하는 일본식 집, 비비 원숭이에게 지붕을 내준 남아공의 깊은 계곡 나체촌에 있는 돌집, 남중국해에 있는 다양한 레벨의 나무집, 네바다 사막에 있는 병집 등 이 책에는 1,100여 장의 사진과 300개가 넘는 그림이 실려 있다. 또 지난 20여 년간 대중성을 확보한 코브, 페이퍼크리트, 대나무, 어도비, 스트로베일, 목조 뼈대, 흙자루 등의 자연 건축 재료를 다루고 있으며 건축물의 설계와 작업 과정을 더불어 소개하고 있다.
Contents
1장 빌더
루이의 작업장 _ 루이 프레이저
남아공의 돌집 _ 이언 매클라우드
숲속 여관, 풀리왁홀러 _ 빌 & 바브 캐슬
광채를 찾아서 _ 존 실베리오
시간의 끝에 있는 집 _ 폴 노내스트
집을 끌고 다니다 _ 존 웰스
사막 한가운데의 농가 _ 레니 & 안드레아 라도치아
소박한 삶을 위한 현대식 유르트 _ 빌 코퍼스웨이트
2장 집
오프더그리드 집
잭 윌리엄스|케이트 토드|수전 루이스|존 폭스
해안의 유목집 _ 카렌 크뇌버
뉴멕시코의 새 정착민
자유건축
바위 위의 집 _ 피터 마르샹
태양 동력을 이용한 『홈파워』지 본부 _ 리처드 페레스
스페인의 오두막
테네시의 오두막
조앤의 집
르네가 지은 집
카리브해의 빛깔
샌프란시스코 만의 빛깔
캘리포니아의 주방
밥 이스튼이 설계한 작은 건물
셰드 지붕|게이블 지붕|솔트 박스|갬브럴 지붕
정말 정말 조그만 집
뗏목집|안팎집|일요일집|케이프코드의 허니문하우스|
타르종이 판잣집|모래언덕 판잣집
그냥 하나 지어볼까 했지요
3장 자연재료
흙과 짚으로 지은 집 _ 빌 & 아테나 스틴
자연건축 _ 캐서린 와넥
머드 댄싱 _ 이언토 에반스 & 린다 스마일리
테네시 숲속의 가족 농가
흙자루 페이퍼크리트 집 _ 켈리 하트
신의 선물, 대나무 _ 오스카 이달고로페스
랜드와 쿠키의 통나무집
4장 사진가
지구 생활기 _ 요시오 고마츠
아시아의 집 _ 케빈 캘리
섬 같은 집, 할리히 _ 한스 요아힘 퀴르츠
5장 판타지
애리조나 사막에 만든 조각 마을 _ 마이클 칸
병으로 만든 집 _ 마 페이지
날아오르는 콘크리트 _ 스티븐 코너
트리하우스 _ 데이비드 그린버그
6장 여행
미시시피 강가에서
노바스코시아
유타의 에스칼란테
유타의 토리
코스타리카
멕시코 바하
카우보이 시 낭송 축제
7장 길 위의 집
미국을 횡단하는 당나귀 기차 _ 존 스타일스
37년식 셰비 집시왜건|굴러다니는 집|이동식 유기농 레모네이드 노점|아난다의 집시왜건|1923년 모델 T포드 캠퍼와 블루그래스 쇼|이동식 통나무집|밴을 집으로|53년식 로드밴|다양한 길 위의 집|에어캠핑|LA필름 메이커스|핸드메이드 하우스트럭과 하우스버스|아웃도어 어드벤처|플립팩|파타고니아에서 알래스카까지 근육의 힘으로
8장 가볍게 살기
몽고식 구름집 _ 댄 쿠엔
소박한 게 더 좋아 _ D. 프라이스
아메리카 선주민의 셀터
티피
9장 헛간
워싱턴 주의 헛간
캘리포니아의 농가 건물
원형 헛간
카우보이의 성전
지금도 계속되는 옛 방식
10장 옛 건물
이탈리아 북부의 석조 건물
네팔-에베레스트
목조뼈대 건물
헝가리의 야외 박물관
윌리엄 쿠퍼 회사
옛 서부의 건물
그 밖의 것들
부록- 저자에 대하여, 에필로그
Author
로이드 칸,이한중
집 짓는 목수이면서 작가이자 건축 책 출판인이자 21세기형 지식인 로이드 칸은 두 세대에 걸친 문화적 충격을 모두 체험한 자급자족 장인이다. 10대에 이웃집 아저씨의 목공 솜씨에 반하여 집 짓는 일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20대에는 미 공군에 입대하여 신문 만드는 일을 했고 샌프란시스코 밀밸리에서 보험중개인 일도 했다. 차고를 전통 짜임 식 목구조 스튜디오로 개조하면서 집 짓는 과정, 나무 일,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일에 눈을 떴다.
30대의 로이드가 살던 1960년대는 저항·중퇴·실험·모색·의식 확장·보다 나은 방식을 추구하던 시절이었다. 그가 즐겨 찾던 샌프란시스코 헤이트 스트리트는 몇 년 동안 사랑과 살아 있는 공동체를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세계 본부였다. 몇 년을 헤이트 스트리트에서 보낸 후, 로이드는 1967년 캘리포니아 빅서에 집을 지으면서 건축에 뛰어들었다. 돔하우스에 관심을 두고 1970년에『돔북 1』을 펴냈고 유용하면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건축을 찾아다니면서 모은 자료로 1973년『셸터Shelter』를 펴냈다. 건축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25만부나 팔린『셸터』는 손수 자기 집을 지으려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로 꼽힐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 이후 출판 일과 목수 일을 겸하며 『행복한 집 구경Home Work』, 『태평양 연얀의 빌더들Builders of the Pacific Coast』 등의 책을 펴내며 80년대와 90년대를 보내고, 매킨토시로 세상과 연결된 전자식 시골집에서 직접 가꾸는 채소밭 한가운데에 재활용목재로 스튜디오를 지어놓고 출판 일에 전념하고 있다.
집 짓는 목수이면서 작가이자 건축 책 출판인이자 21세기형 지식인 로이드 칸은 두 세대에 걸친 문화적 충격을 모두 체험한 자급자족 장인이다. 10대에 이웃집 아저씨의 목공 솜씨에 반하여 집 짓는 일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20대에는 미 공군에 입대하여 신문 만드는 일을 했고 샌프란시스코 밀밸리에서 보험중개인 일도 했다. 차고를 전통 짜임 식 목구조 스튜디오로 개조하면서 집 짓는 과정, 나무 일,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일에 눈을 떴다.
30대의 로이드가 살던 1960년대는 저항·중퇴·실험·모색·의식 확장·보다 나은 방식을 추구하던 시절이었다. 그가 즐겨 찾던 샌프란시스코 헤이트 스트리트는 몇 년 동안 사랑과 살아 있는 공동체를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세계 본부였다. 몇 년을 헤이트 스트리트에서 보낸 후, 로이드는 1967년 캘리포니아 빅서에 집을 지으면서 건축에 뛰어들었다. 돔하우스에 관심을 두고 1970년에『돔북 1』을 펴냈고 유용하면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건축을 찾아다니면서 모은 자료로 1973년『셸터Shelter』를 펴냈다. 건축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25만부나 팔린『셸터』는 손수 자기 집을 지으려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로 꼽힐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 이후 출판 일과 목수 일을 겸하며 『행복한 집 구경Home Work』, 『태평양 연얀의 빌더들Builders of the Pacific Coast』 등의 책을 펴내며 80년대와 90년대를 보내고, 매킨토시로 세상과 연결된 전자식 시골집에서 직접 가꾸는 채소밭 한가운데에 재활용목재로 스튜디오를 지어놓고 출판 일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