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무령왕릉이 도굴되기 쉬운 구조에도 불구하고, 도굴의 위기를 넘기고 살아남은 기적에 가까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무령왕릉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당시의 장례 풍습과 고대의 장례 제도를 살피고, 무령왕릉의 구조와 건축 원리를 분석함으로써 백제 건축술의 국제성과 독창성을 조명한다. 이와 함께 저자는 5~6세기 고대 동아시아 문명 교류를 다각적, 입체적으로 제시하여 한-중-일 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Contents
<테마한국문화사>를 펴내며
Discovery of Korean Cultures
The Tomb of King Muryoeng
저자의 말
제1부 무령왕릉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1. 무령왕릉을 보면 백제가 보인다
2. 고분을 통한 역사와 문화의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