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찾아 떠나다

100일 동안의 공정여행 체험기!

세상이 보여 준 희망, 여행이 보여 준 꿈



세 명의 대학생들이 '공정여행'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100일간 아시아를 여행하면서 겪은 일들을 담은 여행기이다. ‘현지인의 숙소와 식당을 이용하고, 자연을 지키고, 문화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고, 친구를 사귀자’라는 원칙을 세우고 가난한 이들에게 새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소액대출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으로,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무역의 현장인 네팔의 러그마크 카펫 공장과 마하구티로, 네팔 여성들을 산악 전문 가이드로 훈련시키는 사회적 기업 쓰리 시스터즈로, 불가촉천민들에게 삶의 지식을 가르치는 인도의 맨발대학으로, JTS 수자카 아카데미 등을 여행하며 몸으로 체험한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가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다른 여행책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여행지의 경제와 자연과 문화를 존중하는 ‘공정여행 팁’, 경험으로 쓴 유용한 ‘여행의 기술’,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현지 NGO와 사회적 기업의 활동을 소개한 ‘희망의 증거’, 그 곳을 방문하는 방법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한 ‘희망의 길’, 중요한 주제를 더 깊이 알아보는 ‘들여다 보기’ 등 특별한 정보를 수록하여 세상을 깊이 만나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