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후 주님을 배우며, 그리고 24년간 태국에서 선교 사역을 치열하게 해나가는 가운데 깨닫고 경험한 ‘안식’에 대한 영적 원리를 정선된 문체로 진솔하게 겸손하게 나눈다. 저자는 “주 안에서의 안식’이 구원 후의 구원, 곧 성화를 의미하는 것이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예비되어 있다”고 말하며, 이 안식에 대한 지도와 나침반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여정을 통해 보여준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과 그들의 믿음,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시며 인도하시고 가르치신 말씀을 통해 배우고 깨달은 이 안식의 원리와 삶에서의 적용점들을 저자는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는 결론적으로 우리가 걸어가는 삶의 “광야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하기에 우리 자신이 변해야 한다고 확실히 말한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우리도 삶의 광야를 지나면서 우리의 옛 습성과 정욕 그리고 세상을 묻고 가나안 땅에서 주님과 교제하는 가운데 안식을 누리기를 권한다.
구원받은 후 척박한 광야를 지나며 신앙에 회의가 들거나 기대만큼 나아가지 않는 더딘 영적 성장으로 인해 갈등하는 이들에게 참된 구원의 진리와 신앙생활의 원리를 밝혀주어 자유함을 누리는 데 안내와 힘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