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조식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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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5/15
Pages/Weight/Size 140*220*20mm
ISBN 978897115514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퇴계 이황과 더불어 16세기 영남의 강우, 강좌 두 지역을 각각 대표하는 학자였던 남명 조식 선생은 평생 시인으로 자처하지 않은 시인이다. 칠언시에서 운에 따르지 않은 경우가 자주 보이는 등 틀에 메이기를 거부하면서도, 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함축적으로 뛰어나게 표현한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목적을 가지고 실용적으로 시를 창작했지만, 그 속에는 실용성을 뛰어넘어 제자와 친지를 따뜻하고 애틋하게 대했던 시인의 자화상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남명 조식 시선』은 양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수준이 매우 높은 남명 선생의 시세계와 높은 지향성을 가진 정신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오언절구
칼자루에 써서 장원한 조원에게 주다
서울로 가는 학록 오건에게 지어주다
경온스님과 헤어지며
되는 대로 이루다
숙안에서 부치다
그저 흥이 나기에
산해정에서 우연히 읊다
우연히 읊다
산해정에서 주경유의 시에 차운하다
산해정에 대나무를 심으며
황강의 정자에 쓰다
매화 밑에 모란을 심다
덕산 계정의 기둥에 쓰다
함벽루
생질 자수에게 부치다
해 질 녘에 외로운 배를 대다
삼족당이 유언으로 해마다 보내 주라고 한 곡식을 사양하며
꿈을 적어 하군에게 주다
떠돌아다니는 중에게 지어주다
판서 정유길에게 지어 주다
우연히 읊다
유정 산인에게 지어 주다
삼족당에게 부치다
성동주에게 지어 주다
제목 없이
김렬에게 지어 주다

육언절구
건숙에게 부치다

오언사운
산속 젤에서 우연히 읊다
홀로 선 나무를 읊다
최현좌에게 주다
이황강의 정자 문 위에 쓰다
삼족당에게 주다
하희서의 죽음을 슬퍼하다

칠언절구
단속사 정당매
인숙을 보내며
산속에서 즉흥적으로 읊다
또 짓다
감사 정종영이 들렀기에
자형 인숙과 헤어지면서 지어주다
강가 정자에서 우연히 읊다
친구의 시에 차운하다
명경대
국화
덕산에서 우연히 읊다
연꽃을 읊다
또 읊다
봉명루
「항우전」을 읽고
명월사에서 독서하는 유계선과 어사공에게 부치다
송정승에게 화답하여 부치다
박사공에게 지어 주다
도사 장의중에 답하여 지어주다
희감 스님에게 지어주다
청향당에서 여덟 수를 읖다
대에 부는 바람
거문고 소리
경전
백운동에서 놀며
이름 없는 꽃
학사 이중영을 보내며 지어 주다
산해정 궂은비 속에
되는 대로 이루다
냇물에 목욕하다
덕산에 살 곳을 잡다
아들을 잃고서
서쪽 집 늙은이에게 부치다
황강의 정자에 쓰다
양산 쌍벽루 시에 차운하다
포석정
성중려에게 지어 주다
청향당 시에 화답하다
오대사의 중에게 지어 주다
배나무를 읊다
문견사의 소나무 정자에 쓰다
배생의 죽음을 슬퍼하다
태온과 건숙에게 아울러 지어 주다
야옹정
대를 그리다
두류산에서 짓다
하군려에게 부치다
제목 없이
산해정에서 「대학 팔조가」뒤에 쓰다
죽연정에서 진사 윤규의 시에 차운하다
진사 강서의 죽음을 슬퍼하다
복괘(復卦)를 읊다
이원길이 책력을 보낸 것에 감사하다
제목 없이

칠언사운(七言四韻)
하희서의 죽음을 슬퍼하다
함허정
죽연정에서 진사 윤규에게 지어 주다
송씨의 숲속 정자에 쓰다
방응현의 초가 정자에 쓰다
대곡과 헤어지며 지어 주다
대곡에게 부치다
호음이 사미정에 쓴 시에 차운하다
휴수가 읊은 시에 차운하다

고풍(古風)
호접루
성중려에게 지어 주다
중옥 어른께 지어 올리다
석천자에게 지어 주다

칠언장편
소자경 시
'여섯 나라 평정하고 오니 두 귀밑머리가 희어졌다'는 시

부록
남명(南冥)의 한시에 대하여
原詩題目(원시제목) 찾아보기
Author
허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