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가 점점 거세지고, 천둥이 꽝꽝 울려대는 폭풍우 치는 모습을 큰 폭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비가 와 강이 넘치고 물살이 급해지는 배경 그림을 통해 내용 속에 더 몰입하게 되어 정말 위기의 순간임을 느낄 수 있지요. 천둥소리가 칠 때, 겨울잠쥐가 걱정이 될 때, 겨울잠쥐를 찾으러 나갈 때의 곰의 표정과 모습을 눈여겨보세요. 그리고 화가 난 곰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겨울잠쥐의 진심어린 표정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연보랏빛 수국과 일곱 색깔 무지개의 고운 색깔이 순수한 두 친구의 우정이야기와 함께 어울려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어 줍니다.
Author
후쿠자와 유미코,서혜영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그림책 『우리는 단짝 친구』『고마워, 친구야!』『친구야, 네가 필요해!』『친구에게 주는 선물』이 있으며, 『물웅덩이에 사는 송사리』『두더지와 매미』『미미짱의 인형』등이 있다. 만화로는 「커다란 호주머니」에 게재된 『큰 곰과 작은 겨울잠쥐』『민들레 마을의 친구』가 있다. 현재 도쿄에 살고 있다.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그림책 『우리는 단짝 친구』『고마워, 친구야!』『친구야, 네가 필요해!』『친구에게 주는 선물』이 있으며, 『물웅덩이에 사는 송사리』『두더지와 매미』『미미짱의 인형』등이 있다. 만화로는 「커다란 호주머니」에 게재된 『큰 곰과 작은 겨울잠쥐』『민들레 마을의 친구』가 있다. 현재 도쿄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