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토목 이야기

$19.44
SKU
978897087324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8/10/2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70873244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어려운 토목기술과 잘못 알고 있는 토목상식들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쓴 토목 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토목실무를 하면서 보고 듣고 경험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토목기술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나 실무에서 소홀히 하고 있는 내용들과 헷갈리고 오해하기 쉬운 용어나 개념들에 대해 그 의미와 사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저자가 업무 과정에서 ‘왜 그럴까?’ 하고 생각했던 것들, 조금 바뀌었으면 하는 것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건 · 사고들 그리고 저자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구조물 등에 대한 것들을 정리해서 잘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토목기술자들이 일상적,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정확한 근거나 출처가 없는 용어들에 대해 왜 그럴까하는 질문을 던지고 그 이유를 생각한다. 잘못된 것들은 고치자는 의미다. 무심히 지나치고 당연하듯이 받아들였던 토목기술의 상식들에 대해 그렇게 하는 이유를 알아보고 설명한다.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그래서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경험했거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붕괴 사고와 구조물의 실패 사례 등에 대해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살펴보고, 그것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들을 담았다. 또한 강우나 태풍, 지진 등 우리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연재해 현상에 대해 토목구조물이 어떻게 설계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비전공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알라미요교의 구조적 특성과 우리나라의 돌로 만든 다리들, 유명한 나무다리들, 거대한 공학자들의 계획들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 책은 대학에서 토목을 전공한 사람부터 토목공학에 지식이 없는 사람까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많은 부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서문

제1장 토목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1. 힘과 모멘트와 응력, 단면의 성질
2. 공학단위계와 절대단위계, 그리고 비법정 단위들
3. 빔(Beam)과 거더(Girder)와 주형, 보는 어떻게 ‘다른가?
4. 모래시계와 흙의 내부마찰각은 어떤 관계(?)
5. 체가름시험과 체분석이 어떻게 다를까?
6. 진동과 소음의 단위, 카인(Kine)과 데시벨(dB)
7. CBR(노상토 지지력비)의 의미와 사용에 대해
8. 암반 지지층에서 SIP 말뚝의 적정 근입 깊이는?
9. 가새, 시스템 동바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재

제2장 철근과 콘크리트는 최고 궁합의 건설재료다
1. 콘크리트(Concrete)를 왜 con’c로 쓸까?
2. 크리프(Creep)에 의해 아파트가 붕괴될 수도 있다고?
3. 콘크리트 중성화,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
4. 모서리에 헌치(Haunch)를 두는 이유는?
5. 개구부 주변에 균열이 잘 발생하는 이유는?
6. 암거에서 스터럽(Stirrup)의 폐합시공이 꼭 필요한가?
7. 배력철근인가? 수축·온도철근인가?
8. 콘크리트 피복두께, 어느 철근까지인가?
9. 콘크리트 옹벽에는 왜 D-Bar를 사용할까?

제3장 교량에는 토목구조의 대부분이 있다
1. 철근콘크리트로 트러스 구성이 가능할까?
2. 아치 구조, 가장 효율적인 구조 시스템
3. 신기술의 집합, 중소지간장 교량의 전성시대
4. 구조물의 안전성을 느낌으로도 알 수 있다(?)
5. 교량의 충격하중과 충격계수가 뭔가요?
6. 콘크리트 타설순서, 사소한 것 같지만 지켜야 한다
7. 교량의 신축이음, 얼마나 늘어나길래?
8. 스톱홀(Stop Hole), 균열보수를 위해 구멍을 똟는다고?
9. 교량의 통행제한은 왜 축중량으로 해야 할까?

제4장 지반은 물과 흙으로 이루어져 있다
1. 토압은 수압과 어떻게 다른가?
2. 콘크리트 옹벽, 토목 구조물의 기본이다
3. 되메우기와 뒤채움, 시공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4. 보강토 옹벽, 물이 가장 큰 약점이다
5. 예측하기 어려운 경사면의 활동과 붕괴
6. 옹벽 신축이음의 변위를 어떻게 볼 것인가?
7. 어이없는 지하 구조물의 붕괴 사고
8. 연약지반의 가장 어려운 문제, 잔류침하

제5장 비와 바람과 지진하중은 확률이다
1. 100년 빈도의 강우가 100년 내에 올 확률은?
2. 매년 오는 태풍, 교량은 어떤 풍속으로 설계되나?
3. 내진설계 수준을 규모로 말할 수 없는 이유는?
4. 내진설계를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5. 벽식 구조와 라멘 구조, 지진에 유리한 아파트는?

제6장 멋진 구조물과 거대한 계획들
1. 아키텍처와 엔지니어링을 넘나드는 다리, 알라미요교
2. 옛 다리들, 판교와 홍교, 널다리와 무지개다리
3. 나무로 만든 사연 있는 다리들
4. 공학자의 꿈, 거대한 계획과 건축물들
5. 시설물 유지관리, 건설업의 미래

참고문헌 283
Author
장경수
전남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서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근무 중이다. 설계, 시공, 안전진단, 건설현장 점검·평가, 신도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했다. 1998년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재하시험에 의한 교량의 충격계수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토목시공기술사(1997년)와 토목구조기술사(1999년)를 가지고 있다.
전남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서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근무 중이다. 설계, 시공, 안전진단, 건설현장 점검·평가, 신도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했다. 1998년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재하시험에 의한 교량의 충격계수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토목시공기술사(1997년)와 토목구조기술사(1999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