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포퓰리즘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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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1/28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70759012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우리 시대 민주주의의 확장을 위한 또 하나의 운동,
'좌파 포퓰리즘'을 위하여!

이 책을 시작하게 된 것은 ‘포퓰리즘적 계기’가 드러내는 현재 정세의 본질과 도전을 좌파가 시급해 이해해야 한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우리는 신자유주의 헤게모니 구성체의 위기를 목격하고 있으며, 이 위기는 보다 더 민주적인 질서를 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좌파 포퓰리즘을 위하여』에서 주장하는 핵심은 헤게모니적 위기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경계를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수의 권력 분점’과 ‘소수의 권력 독점’ 사이에 정치적 경계를 구성하는 담론 전략인 좌파 포퓰리즘이, 현 국면에서 민주주의의 회복과 심화를 위해 필요한 정치 유형을 반드시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1. 포퓰리즘 계기The Populist Moment
2. 대처주의Thatcherism의 교훈
3. 민주주의를 급진화하기Radicalizing Democracy
4. 대중의 구성The Construction of People
결론
이론적 부록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_민주주의와 포퓰리즘
Author
샹탈 무페,이승원
1943년 6월 17일 벨기에의 샤를루아에서 태어났다. 루뱅가톨릭대학교(벨기에)와 소르본대학교(프랑스)에서 정치철학을 공부한 뒤, 에섹스대학교(영국)에서 만난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와 함께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1985)을 출간하면서 주목받았다. 기존 맑스주의의 경제결정론과 계급정치학을 비판해 포스트맑스주의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무페는 점차 연구 범위를 확장해 이성과 보편성 중심의 서구 근대 정치철학을 급진적으로 비판하면서 자신만의 경합적 접근법(경합적 다원주의)에 의거해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이념을 재구성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와 근현대문화연구소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좌파 포퓰리즘을 위하여』(2018), 『포데모스: 인민의 이름으로』(2016), 『정치적인 것에 대하여』(2005), 『민주주의의 역설』(2000), 『정치적인 것의 귀환』(1993) 등이 있다.
1943년 6월 17일 벨기에의 샤를루아에서 태어났다. 루뱅가톨릭대학교(벨기에)와 소르본대학교(프랑스)에서 정치철학을 공부한 뒤, 에섹스대학교(영국)에서 만난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와 함께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1985)을 출간하면서 주목받았다. 기존 맑스주의의 경제결정론과 계급정치학을 비판해 포스트맑스주의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무페는 점차 연구 범위를 확장해 이성과 보편성 중심의 서구 근대 정치철학을 급진적으로 비판하면서 자신만의 경합적 접근법(경합적 다원주의)에 의거해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이념을 재구성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와 근현대문화연구소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좌파 포퓰리즘을 위하여』(2018), 『포데모스: 인민의 이름으로』(2016), 『정치적인 것에 대하여』(2005), 『민주주의의 역설』(2000), 『정치적인 것의 귀환』(199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