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정치 참여에 대한 유력한 지침서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대한 하나님에 속한 통찰
한국교회는 레데콥의 충고를 경청해야 한다. 같은 정치적 문제에 대해, 성경을 읽지 않는사람의 눈과, 성경을 중시하는 신자의 것이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신자는 반공과 친미의 종교적 홍위병 대신, 사랑과 정의의 전령이 되어야 한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성경적 진리를 무색하게 만드는 현실의 논리 대신, 성경적 진리가 정치적 역학관계를 극복하는 하늘의 경륜을 추구해야 한다. 교회마저 복음 대신 이념을, 성경 대신 권력을, 섬김 대신 군림을, 그리고 성령 대신 황금을 선택하는 한국적 상황에서, 레데콥의 메시지가 절박하게 가슴을 울린다.
Contents
서평 | 김형원
추천의 글 | 김동춘
옮긴이의 글
추천의 글 | 존 랩
감사의 글
서론
1장.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대한 성서적 지침
2장.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대한 신학적 관점
3장.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대한 아나뱁티스트/메노나이트의 이해
4장. 하나님은 정부에 무엇을 원하는가?
5장. 시민 정부가 기독교윤리에 따라 역할을 할 수 있는가?
6장. 하나님은 기독 시민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7장. 기독교인과 정치참여: 왜? 언제? 어떻게?
8장. 교회와 정부의 중첩되는 의제들
9장. 도덕이 법이 될 수 있는가? 기독교인들이 정치적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가?
10장. 기독교 정당이 존재할 수 있는가? 기독교는 좌파인가, 우파인가, 아니면 중도파인가?
11장. 시민불복종의 성서적 토대가 존재하는가?
12장. 기독교인들은 정치가들과 정부를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