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 입문

『정신분석 입문』은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트가 1915~1917년까지 빈 대학에서 의사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청중을 대상으로 강의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꿈의 해석과 일상생활의 정신병리에 입각해서 서술된 이 책은 일상에서의 경험이 무의식 속에서 여러가지 발현의 과정(압축, 상징, 왜곡, 불안 등)을 거쳐서 꿈으로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본문은 제1부 '잘못', 제2부 '꿈', 그리고 제3부 '노이로제의 일반이론'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신분석학의 입문적 성격 외에 고전으로서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