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는 다른 식물의 생식모습을 비롯하여 식물의 섹스를 추구하기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화분의 신비성을 풍부한 자료를 구사하여 흥미진진하게 소개한 책이다.
식물의 생식에서부터 화분의 생리, 식물의 인공수분, 성전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쉬운 표현으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를 돕는 데 노력했다. 식물학 전공자는 물론이고, 자연과학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며 강의를 보충하는 도서로도 좋은 책이 될 것이다.
생물은 생식을 통해 자기의 생활방법을 지켜나간다. 따라서 수명에 의한 개개의 생물체의 죽음은 새로운 개체에 자신의 생활방법을 물려준 뒤의 일이므로, 예컨대 살아 있는 몸의 표면으로부터 피부의 세포가 때가 되어 떨어져 나가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개체가 죽더라도 자손이 계속 번식해서 살아가는 한 생명은 영원히 이 세상에 존속되는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프롤로그
1장. 식물의 생식
2장. 파리놀로지의 세계
3장. 화분의 생리
4장. 식물의 결혼
5장. 성의 전환
6장. 자기 증식, 기타
에필로그
Author
이와나미 요오조오,반옥
본 도쿄 고등 사범대, 문리대(현 도쿄 교육대학)를 졸업했다. 하와이대학 NSF 연구원, 요코하마 시립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전공은 식물생리학으로 이학박사이다. 저서로는 『광합성의 세계』, 『생물학 문답』, 『화분학 대요』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본 도쿄 고등 사범대, 문리대(현 도쿄 교육대학)를 졸업했다. 하와이대학 NSF 연구원, 요코하마 시립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전공은 식물생리학으로 이학박사이다. 저서로는 『광합성의 세계』, 『생물학 문답』, 『화분학 대요』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