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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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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0133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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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3/01/3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70133874
Description
인간 이상과 경험을 근거로 했던 서구의 근대는 필연적으로 관찰과 실험을 통한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사회를 이루어냈다. 그러나 산업사회는 점차 전문화, 세분화, 대량화되어가면서 인간과 노동을 수단으로 전락시켰으며 결국 마음의 상실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일으켰다. 자연에는 결코 물리적인 것으로 환원될 수 없는 고유한 마음이 있다는 동양적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서구의 물리주의는 불완전한 사고일 수밖에 없다. 송대의 유학자 주희의 <인설>을 다시 읽어야 하는 까닭은 이 때문이다. 824자로 압축 구성된 이 간략한 저작은 동아시아 전통 세계를 주도했던 유가의 핵심 사싱인 '인'을 형이상학 적으로 정초한 심성론의 요체이다. 이 책은 마음을 재발견하기 위한 단서를 제공하며 진정한 인간 본성이 무엇인지를 궁리함으로써 '마음의 덕'과 '사랑의 이치'를 통해 인간성 위기의 시대를 극복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Contents
1. 인설

2. 장식에게 보낸 다섯 편의 서간
장흠부에게 답하다 - <인설>을 논하다
또 다시 <인설>을 논하다 Ⅰ
또 다시 <인설>을 논하다 Ⅱ
또 다시 <인설>을 논하다 Ⅲ
흠부의 <인설>에 답하다

3. 진기지에게 답하다

4. 원형리정설

5. 인설도

해제 -<인설>, 유가 인 개념의 정점
주희, 유학의 집대성자
저작 배경과 동기
<인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인설>과 현대 심리철학
Author
주희,임헌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