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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간의 조상이 침팬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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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012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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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10/05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88970129259
Description
『THE THIRD CHIMPANZEE FOR YOUNG PEOPLE』란 원서 제목처럼 『제3의 침팬지』를 보다 쉽게 설명한 책.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왜 인간의 조상이 침팬지인가》에서 다윈이 밝힌 인간의 생물적 진화를 포함하여 그것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포괄적으로 다룬다. 그는 인류와, 침팬지를 비롯한 다른 유인원들 간의 유전적 비교를 통해 인간과 영장류의 관련성과 인류 진화의 메커니즘을 다양한 사례와 분석 자료를 통해 상세하게 밝힌다. 그는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를 비교하면서 98.4% 동일하고 단지 1.6% 차이가 있다고 밝히면서 미세하다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차이가 두 종(種)의 운명을 갈랐다고 주장한다. 즉, 인간은 1.6%의 유전적 변이 때문에 침팬지를 비롯한 다른 영장류와 다른 삶을 살게 된 것이다. 단순한 울음소리가 아니라 ‘언어’라는 상징적인 기호로 의사소통을 하고, 다른 동물 집단과 구별되는 복잡하고 체계적인 사회를 구성할 수 있는 것도 1.6%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깊이 있는 연구는 단지 인간의 생물학적 진화 과정에서 그치지 않는다. 《왜 인간의 조상이 침팬지인가》는 수백만 년의 끊임없는 진화 과정 속에서 생성되는 문명과 그것의 소멸, 주변 생태계와 계속 상호작용하면서 다른 생물 종을 어떻게 멸절시키고 번식시켰는지 면밀하게 다루고 있다. 즉, 이 책은 단순한 진화론 책이 아니라 인류 문명의 생성과 발전과 소멸, 더불어 인간 사회의 미래를 조망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인류 보고서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인류의 과거를 보고 올바른 미래상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말
들어가며
/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가?

PART / ONE
인간은 대형 포유류의 한 종일 뿐
1장 / 세 침팬지 이야기
2장 / 대약진

PART / TWO
인간의 신기한 생활사
3장 / 인간의 성생활
4장 / 인종의 기원
5장 / 우리는 왜 늙고 죽을까?

PART / THREE
만물의 영장
6장 / 언어의 신비
7장 / 예술하는 동물
8장 / 농업의 좋은 점과 나쁜 점
9장 / 우리는 왜 담배 피우고 술 마시고 마약에 빠질까?
10장 / 우주라는 군중 속의 고독

PART / FOUR
세계 정복자
11장 / 최후의 첫 대면
12장 / 얼떨결에 정복자가 되어
13장 / 흑과 백

PART / FIVE
한순간에 허물어지는 진보
14장 / 황금기는 없었다
15장 / 신세계의 전격전과 추수감사절
16장 / 두 번째 구름

나오며
/ 아무 교훈도 얻지 못하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려나?

옮긴이의 말
용어 해설
Author
재레드 다이아몬드,리베카 스테포프,노승영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 1937년 미국 출생.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UCLA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리학자로 출발하여 진화생물학과 생물지리학으로 영역을 확장해갔으며, 과학 전문지 〈네이처〉, 〈내추럴 히스토리〉, 〈디스커버〉 등에 기고하는 저널리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2005년 영국의 〈프로스펙트〉와 미국의 〈포린 폴리시〉가 공동 선정한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지식인’ 중 아홉 번째 인물로 선정되었다.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수개국어를 구사하며, 전미과학상, 타일러 환경공로상, 일본 코스모스상, 록펠러대학의 루이스 토마스상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 퓰리처상을 받은 《총, 균, 쇠》를 포함해, 《제3의 침팬지》, 《섹스의 진화》,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나와 세계》 등이 있다.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를 출간한 현재 82세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아직도 UCLA에서 학부생에게 지리학을 가르친다. 매일 로스앤젤레스의 협곡에서 들새를 관찰하고, 일주일에 서너 번씩 체육관에서 근육 단련 운동을 하며 은퇴를 전혀 계획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이탈리아어 회화를 공부하고, 실내악단 소속으로 피아노를 연주한다.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 1937년 미국 출생.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UCLA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리학자로 출발하여 진화생물학과 생물지리학으로 영역을 확장해갔으며, 과학 전문지 〈네이처〉, 〈내추럴 히스토리〉, 〈디스커버〉 등에 기고하는 저널리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2005년 영국의 〈프로스펙트〉와 미국의 〈포린 폴리시〉가 공동 선정한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지식인’ 중 아홉 번째 인물로 선정되었다.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수개국어를 구사하며, 전미과학상, 타일러 환경공로상, 일본 코스모스상, 록펠러대학의 루이스 토마스상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 퓰리처상을 받은 《총, 균, 쇠》를 포함해, 《제3의 침팬지》, 《섹스의 진화》,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나와 세계》 등이 있다.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를 출간한 현재 82세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아직도 UCLA에서 학부생에게 지리학을 가르친다. 매일 로스앤젤레스의 협곡에서 들새를 관찰하고, 일주일에 서너 번씩 체육관에서 근육 단련 운동을 하며 은퇴를 전혀 계획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이탈리아어 회화를 공부하고, 실내악단 소속으로 피아노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