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교는 중생의 마음이 곧 부처라는 논리를 세워 마음의 정체를 설명한다. 마음이 어떤 것인가 하는 근본 주제에 관해 종횡으로 설한 것이 바로 이 『대승기신론』이다. 대승불교의 대의를 종합적으로 논한 이 개론서에 대해 여러 연구가 이루어져 왔는데, 그 중에서도 우익지욱의 『열망소』는 유가파의 유식설과 중관파의 공관의 이치가 다르다는 견해를 타파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중국불교 부흥운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양문회는 『대승기신론』이 불교를 배우는 최적의 입문서이고, 교문과 종문을 회통하고 여러 경전들을 포섭해 포괄하는 대승불교의 근본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책은 명오스님이 이처럼 불교 교리사의 중요한 자료 『대승기신론 열망소』를 번역한 결과물이다.
Contents
일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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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해제
Ⅰ. 서론
1장 제목 설명
2장 귀경게
Ⅱ. 본론
1장 논을 지은 인연을 밝힌 부분
2장 논의 주제를 세운 부분
3장 해석하는 부분
4장 신심을 수습하는 부분
5장 이익을 밝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