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의 일생의례

출생에서 죽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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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12/28
Pages/Weight/Size 150*222*35mm
ISBN 9788970095592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생활불교를 통해 본 우리 민족의 일생의례

조선왕조는 유교적 규범이 매우 엄격하게 뿌리내린 시대였고, 상대적으로 불교에 대한 국가적 지원은 미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는 민간에서 수용되어 자생적으로 민속화되었으며, 한 인간의 일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 책은 체계적인 일생의례보다는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불교의 일생의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출생부터 혼례, 회갑례, 상례, 제례 등 다섯 가지 주제의 의례양상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자 하였다.

관혼상제가 주 대상이었던 기존 연구와 달리 환갑을 맞이하는 시기까지 포함하여 다루었다. 또한 이 다섯 가지 단계를 석가모니의 일생과 더불어 역사적인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생활문물이나 구술채록 등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기에, 민속불교의 영역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 것도 사실이다. 불교적 기반 위에서 우리 조상들의 일생의례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포괄적 담론을 접할 수 있으며, 동시에 현대사회에 적합한 불교 일생의례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제Ⅰ장 불교와 일생의례
1. 일생에 대한 불교의 관점
2. 불교 일생의례의 성립 배경
3. 불교 일생의례의 연구 관점

제Ⅱ장 출생의례, 생명을 품고 낳다
1. 불교의 태아관과 출생에 대한 인식
2. 팔상도로 읽는 석가의 출생
3. 잉태를 기원하는 불교민속
4. 태교와 출산의 불교민속

제Ⅲ장 혼례, 성인이 되어 가정을 구성하다
1. 불교의 혼인관과 가족관
2. 불교혼례의 기원과 석가모니의 혼인
3. 불교혼례의 성립과 전개
4. 불교혼례의 현대적 전개양상

제Ⅳ장 축수의례, 노인으로 진입하다
1. 불교의 노인관과 효에 대한 인식
2. 양로와 수연의 역사
3. 불교 축수의례의 역사
4. 불교 축수의례의 현황과 과제

제Ⅴ장 상례, 죽음에 대처하다
1. 불교 임종의례
2. 불교 빈소의례
3. 불교 장지의례
4. 불교 탈상의례

제Ⅵ장 제례, 죽은 자와 소통하다
1. 제사와 불교
2. 불교제사의 역사
3. 불교제사의 실제

제Ⅶ장 사하촌의 일생의례
1. 생활불교의 전승현장, 사하촌
2. 자식을 얻기 위해 빌고, 무사히 자라도록 빌다
3. 부처님 그늘에서 가정을 이루어, 늙어가다
4. 절에서 극락왕생 이루고, 집에서 제사지내다

제Ⅷ장 불교 일생의례의 양상과 특성
1. 의례주체와 의례공간에 따른 양상
2. 의례내용을 통해본 특성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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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구미래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12년간 근무하면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발간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직장생활과 병행하여 1988년 각 분야의 한국학 전공자들과 함께 우리문화연구원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10여 년간 월간 『얼과 문화』를 발간하였다. 이화여대에서 교육공학을 전공하여 「사회적 권력관계에 따른 nonverbal communication 차이 연구」로 석사학위를, 안동대 민속학과에서 불교민속을 전공하여 「‘사십구재’의 의례체계와 의례주체들의 죽음 인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성보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 동국대 불교대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종교와 노래』(공저, 민속원, 2012), 『불교 상제례 안내』(책임집필, 조계종출판사, 2011), 『사십구재』(민족사, 2010), 『불교 임종 준비와 안내』(공저, 조계종출판사, 2010), 『한국인의 죽음과 사십구재』(민속원, 2009),『종교와 그림』(공저, 2008)ㆍ『종교와 의례공간』(공저, 2007)ㆍ『종교와 일생의례』(공저, 2006)ㆍ『종교와 조상제사』(공저, 2005)ㆍ『韓國宗敎民俗試論』(공저, 2004)ㆍ『한국인의 상징세계』 등이 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12년간 근무하면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발간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직장생활과 병행하여 1988년 각 분야의 한국학 전공자들과 함께 우리문화연구원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10여 년간 월간 『얼과 문화』를 발간하였다. 이화여대에서 교육공학을 전공하여 「사회적 권력관계에 따른 nonverbal communication 차이 연구」로 석사학위를, 안동대 민속학과에서 불교민속을 전공하여 「‘사십구재’의 의례체계와 의례주체들의 죽음 인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성보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 동국대 불교대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종교와 노래』(공저, 민속원, 2012), 『불교 상제례 안내』(책임집필, 조계종출판사, 2011), 『사십구재』(민족사, 2010), 『불교 임종 준비와 안내』(공저, 조계종출판사, 2010), 『한국인의 죽음과 사십구재』(민속원, 2009),『종교와 그림』(공저, 2008)ㆍ『종교와 의례공간』(공저, 2007)ㆍ『종교와 일생의례』(공저, 2006)ㆍ『종교와 조상제사』(공저, 2005)ㆍ『韓國宗敎民俗試論』(공저, 2004)ㆍ『한국인의 상징세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