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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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7/24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6952347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사랑으로 비로소 특별해지는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생각



예상치 못한 감정에 던져져버렸을 때, 우리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갑자기 빠져버린 사랑이나 황망한 이별 같은 일 앞에서는 누구라도 정신을 차릴 수 없을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마음은 늘 몸보다 앞서 허둥지둥하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감정수업』의 저자 성호승도 마찬가지였다. 매일 글을 쓰는 작가라고 해도 폭풍 같은 감정 앞에선 그 역시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유난히 힘든 날 오랜 친구들과 술 한 잔 걸치면 괜스레 용기가 솟기도 하고, 언제나 못난 아들을 믿어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울컥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뭐든 해낼 수 있는 슈퍼맨이 되고 싶어지는 평범한 사람.



어쩌면 이 책은 저자 스스로가 자신에게 주는 감정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살면서 절대 잊지 말고 꼭 지켜야 할 것들, 예를 들면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나 ‘충분히 나를 사랑할 때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 상처 없는 듯 모두를 사랑할 것’ 같은 사랑에 앞서 생각해야 할 몇 가지들. 다가오는 폭풍 앞에서도 꺼내보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지침서가 필요할 때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내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 내가 나를 위로할 수 있는 방법, 나를 더 사랑해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그리고 언제나 가슴속에 품고 살 만한 문장 하나가 필요하다면 『감정수업』을 펼쳐 보자.



Contents
프롤로그 …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 04

○ 사랑에 앞서 … 16
○ 담백하게 살아갈 것 … 17
○ 행복의 기준 … 18
○ 그 여자의 사랑 … 20
○ 그 남자의 사랑 … 31
○ 행복한 삶을 만들기 바란다 … 42
○ 관계의 나약함 … 43
○ 사람을 만나기가 힘든 이유 … 44
○ 기준에 정답은 없다 … 46
○ 사소한 것이 사랑 … 48
○ 말할 수 없는 비밀 … 50
○ 단순함이 주는 행복 … 54
○ 말의 가치 … 56
○ 완벽하게 살아가지 않을 것 … 58
○ 나를 사랑하는 것만큼 … 60
○ 비교하며 살지 말자 … 62
○ 인간관계 … 64
○ 사람이 사람을 만든다 … 66
○ 어른이 된다는 것 … 68
○ 사랑하는 자세 … 69
○ 오랫동안 사랑할 수 있는 이유 … 70
○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 … 75
○ 사랑으로 인한 트라우마 … 76
○ 가끔 … 78
○ 감정의 불공평 … 79
○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다 … 80
○ 행복을 만끽하는 방법 … 82
○ 그런 연애를 해요 … 83
○ 대단한 사람 … 84
○ 착한아이 증후군 … 86
○ 사랑은 노력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른다 … 88
○ 사계절 … 89
○ 사람과 살아간다는 것 … 90
○ 영화 같은 삶을 살아갈 것 … 92
○ 시간의 소중함 … 93
○ 나는 나일 뿐이다 … 96
○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 98
○ 꽃은 다시 핀다 … 99
○ 사랑의 타이밍 … 100
○ 여유 있는 삶을 살아갈 것 … 102
○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104
○ 이별 극복 방법 … 106
○ 실은 많이 아프지만 덤덤한 척했다 … 108
○ 있는 그대로 … 111
○ 당신은 보석임을 잊지 않을 것 … 113
○ 눈으로 보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 114
○ 완벽주의자의 흠 … 116
○ 나는 더 성숙해진다 … 118
○ 아프면 쉬는 것부터 … 120
○ 진심 어리지 않은 관계는 언제나 외롭다 … 122
○ 사람은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 123
○ 사랑 앞에 사람은 … 125
○ 아름다운 사랑 … 126
○ 사랑이라는 것은 정말 정직하다 … 128
○ 불쑥 찾아온 사랑에 … 129
○ 나에게도 맞는 것이 있다 … 130
○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 … 132
○ 쉬어갈 줄도 알아야지 … 133
○ 우울을 이겨내는 법 … 134
○ 우울이 나를 가끔 주저앉게 만든다 … 135
○ 당당하고 우아하게 걷기 … 136
○ 이별도 후회 없이 … 137
○ 당신에게 또다시 사랑은 찾아온다 … 138
○ 변하지 않는 것 … 141
○ 특별하다는 것 … 143
○ 현실이라는 말로 … 144
○ 성숙해지기 … 145
○ 나를 우선으로 하기 … 146
○ 사랑에 다친 사람은 … 148
○ 겨울 사랑 … 150
○ 삶에 우선이 있다면 그 첫 번째가 나여야 한다 … 151
○ 인간관계에서 회의감을 느낄 때 … 152
○ 연인 사이에 연락은 … 154
○ 사랑해서 괜찮아? … 156
○ 사랑이야 … 157
○ 지나간 이별에 쓸데없이 자존감이 낮아진다 … 159
○ 인정하고 만족하며 살아가기 … 161
○ 다 괜찮아 … 162
○ 이상적인 인간관계 … 163
○ 바쁘다는 핑계는 … 164
○ 사람을 거르는 때가 온다 … 167
○ 과연 사랑과 일 중에 우선이라는 것이 존재할까 … 169
○ 결혼 part.1 … 171
○ 사람을 잃어본 사람은 … 172
○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175
○ 봄의 사랑 … 184
○ 나는 아직 여행 중 … 185
○ 말을 예쁘게 한다는 건 … 188
○ 여행은 행복이었다 … 190
○ 모든 관계에서 … 192
○ 믿고 기다려주는 것 … 193
○ 후회하며 살지 않을 것 … 196
○ 어제, 오늘, 내일 … 198
○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나는 것이 힘든 이유는 … 200
○ 당신은 잘못이 없다 … 201
○ 혼자만의 이별 … 202
○ 본능적인 것뿐 … 204
○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 206
○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 208
○ 사랑한 만큼 아픈 것 또한 당연한 것이다 … 210
○ 참 예쁘다 … 211
○ 좋은 사람의 기준 … 212
○ 욕심 … 213
○ 사랑은 그렇게 찾아온다 … 214
○ 사람은 미워해도 사랑은 … 215
○ 사랑은 생각보다 마음으로 … 217
○ 대화의 중요함 … 218
○ 다정하다의 의미 … 220
○ 삶의 원동력 … 222
○ 겁쟁이로 살지 말자 … 224
○ 서운함을 얘기하는 것은 어쩌면 … 226
○ 나에게 맞는 사람이 있다 … 228
○ 상대방을 위해서 나를 버리는 사랑은 … 230
○ 당신은 생각이 많아도 너무 많다 … 232
○ 충분히 잘했다 … 234
○ 첫 만남 … 235
○ 대화의 기준 … 236
○ 나는 나와 헤어지지 않는다 … 237
○ 사랑은 아름다운 것 … 238
○ 아름다운 것들 … 240
○ 후회 없는 삶 … 241
○ 부디 … 242
○ 행복은 꽃처럼 다시 핀다 … 243
○ 하루를 이겨내는 당신은 … 245
○ 싸운 뒤는 뜨거움 … 246
○ 삶은 비탈지다 … 248
○ 공허함이 느껴질 때 … 250
○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것들도 있다 … 251
○ 사랑은 부지런해야 한다 … 253
○ 자신을 조금 더 잡아주자 … 255
○ 소중한 사람에게는 … 257
○ 사람을 만나는 방법과 사람을 놓아주는 방법은 … 259
○ 부모님에게 나는 … 262
○ 추억은 그래야 해요 … 264
○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 265
○ 멀어도 사랑해(장거리 연애 편) … 268
○ 행복이라는 것이 그런 거구나 … 304
○ 이유 없는 관계에 대해 … 306
○ 행복할 거라는 믿음 … 307
○ 덜컥 … 308
○ 사람을 잡을 수 있는 용기 … 310
○ 결혼 part.2 … 312
○ 인연에 대해 … 313
○ 목적지의 의미 … 314
○ 초라하지 않도록 … 315
○ 조금만 단조롭게 … 316
○ 뚜렷하지 못한 나를 미워하지 않는다 … 317
○ 나는 나를 사랑하련다 … 318
○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살아갈 것 … 320
○ 나는 나를 위로해 … 322
○ 오늘도 살아요, 우리 … 324
○ 여행은 아름다운 것들투성입니다 … 325
○ 말은 곧 보이지 않는 칼이다 … 326
○ 사랑은 어렵다 … 328
○ 행복을 위해 걸어갈 것 … 331
○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 333
Author
성호승
감정을 배우다. 나도 그대와 같이 힘든 일들이 많았다. 삶에 지칠 때도 있었고, 사랑에 지칠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글을 적기 시작했고 조금씩, 조금씩 감정을 배워나갔다. 내가 느낀 감정으로 그대를 본 적 없다 하여도 아픔을 감싸 안아 나누고 싶었다. 마음 아픈 사람아, 비가 오는 날 혼자 비를 맞지 마라. 그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거면 된다. 인스타그램 @ho.seung2
감정을 배우다. 나도 그대와 같이 힘든 일들이 많았다. 삶에 지칠 때도 있었고, 사랑에 지칠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글을 적기 시작했고 조금씩, 조금씩 감정을 배워나갔다. 내가 느낀 감정으로 그대를 본 적 없다 하여도 아픔을 감싸 안아 나누고 싶었다. 마음 아픈 사람아, 비가 오는 날 혼자 비를 맞지 마라. 그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거면 된다. 인스타그램 @ho.seu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