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학교 시리즈 3권.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인권 그림책을 읽어 준 초등 교사 이태숙의 독서 에세이. 불편한 주제 ‘인권’에 관한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마음 나누기를 하며 편견을 깨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림책은 마음에 다가가 정서적으로 울리는 인권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아주 좋은 교재이다. 성차별, 인종 차별, 성폭력과 가정 폭력, 학교폭력 등 불편하고 외면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읽으며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인권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 학부모에게 좋은 친구이자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Contents
작가의 말·불편한 이야기 ‘인권’을 꺼내며
추천사·마음과 몸을 움직이게 하는 그림책 인권 수업
1장 나를 열어 환대하라 : 만남과 환대
평범한 아이가 되고 싶어요 _『아나톨의 작은 냄비』
만날 수 없어도 잊지 않을 거야 _『아모스와 보리스』
절대 안 되는 게 어디 있어! _『코끼리는 절대 안 돼!』
나는 어떤 엄마? _『너 왜 울어?』
도움이 필요해요! _『앵그리맨』
내일 또 놀러 오렴 _『나의 다정한 돼지엄마』
왕자를 구하는 공주라고? _『봉지공주와 봉투왕자』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 _『도둑맞은 이름』
네 잘못이 아니야! _『비밀』
이제 안녕을 고할 때다, 톡 톡 톡 _『매미』
내 동생은 시각장애아입니다 _『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나와 상관없잖아! _『아저씨, 왜 집에서 안 자요?』
마음의 소리를 들어! _『나, 화가가 되고 싶어!』
누구나 늙어가는 중 _『할머니의 정원』
방을 하나 더 만들자! _『벌집이 너무 좁아!』
길 잃은 이들에게 빈 의자를 _『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 1장 주제별 도서 목록
2장 아픔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 역사와 인권
장벽을 넘어가면 _『The Wall(장벽)』
뿌리내리고 뻗어 나가는 자유 _『울지 마, 레몬트리』, 『파란 나무』
나도 너랑 똑같이 하고 싶었어 _『1964년 여름』
소리 없이, 빠르게, 점점 커지는 괴물 _『전쟁(A GUERRA)』
평화를 꿈꾸는 사람들 _『장군님과 농부』
열네살 소녀는 무엇을 꿈꾸었나 _『나무들도 웁니다』
서로를 보듬다 _『나무 도장』
할아버지는 아직도 열다섯 살 소년병 _『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누나는 왜 집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_『오늘은 5월 18일』
기억의 소환, 되풀이하지 말자 _『천의 바람이 되어』
* 2장 주제별 도서 목록
3장 내어 주는 삶을 실천하다 : 인권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
유대인 어린이 2,500명을 살리다 ― 『희망이 담긴 작은 병』
굶주리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 _『야누슈 코르착』
아이들만이 희망이다 _『방정환』
평화와 인권 보호에 앞장선 영부인 _『엘리너 루스벨트』
총 대신 악기를 들어라 _『못된 녀석』
세상으로 나가는 계단 _『여섯 개의 점』
장애를 넘어 인권 운동으로 _『손으로 말하는 헬렌 켈러』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 _『가진 것이 많을수록 나눌 것은 적습니다』
생명외경 사상을 실천하다 _『슈바이처』
낮은 곳으로 향하는 마음 _『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모든 걸 받아 주는 낙서장 같은 어른 _『아프리카 톤즈 마을을 울린 신부님 : 이태석』
평화로 가는 길 _『간디의 소금행진』
불씨가 된 위대한 용기 _『일어나요, 로자』
공존과 평화, 함께 사는 법 _『마틴 루터 킹』
인종 차별을 화합으로 _『넬슨 만델라』
* 3장 주제별 도서 목록
* 인권을 공부하며 읽은 책
Author
이태숙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 주는 초등 교사.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동료 교사와 소통하고자 한다. 현재 덕수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교육은 ‘변화’라는 단어로 축약할 수 있다고 믿으며, 아이들의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하는 데에는 독서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림책의 세계를 만난 후 그림책 전문가 과정을 공부했으며, 현재 동료 교사들과 함께 그림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요즘에는 사람들에게 그림책을 알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그림책 읽어 주기를 전파하는 데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이 있다.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 주는 초등 교사.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동료 교사와 소통하고자 한다. 현재 덕수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교육은 ‘변화’라는 단어로 축약할 수 있다고 믿으며, 아이들의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하는 데에는 독서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림책의 세계를 만난 후 그림책 전문가 과정을 공부했으며, 현재 동료 교사들과 함께 그림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요즘에는 사람들에게 그림책을 알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그림책 읽어 주기를 전파하는 데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