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림책 읽어주는 초등 교사 이태숙의 독서 에세이. 5년간 매일 아침 한 권의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준 기록을 모은 것이다. 저자는 ‘자존감’, ‘독서 습관’, ‘친구’, ‘가족’, ‘환경’, ‘인권’ 등의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줬다. 그러자 아이들은 주제별로 그림책을 서로 비교하고, 선입견을 허물고, 생각을 확장해갔다. 이 책은 저자가 그림책을 읽어준 순서대로, 주제별로 장을 구성해 그림책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각 주제마다 그림책을 읽고 질문을 만드는 하브루타 수업을 진행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 독서 교육을 고민하는 교사, 학부모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그림책에 미친 교사의 친절한 안내서 머리말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이유
1장 자존감 높이기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_『너는 최고의 작품이란다』, 『너는 특별하단다』
다른 게 정상인 걸_『내 귀는 짝짝이』
나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_『중요한 사실』
내 길은 내가 선택한다!_『고슴도치 X』
완전한 삶, 완전한 죽음_『100만 번 산 고양이』
|생각 너머 생각| 수업의 핵심은 질문 만들기_『치킨 마스크』
2장 독서 습관 기르기
지식의 맛은 달콤해-『꿀벌 나무』, 『고맙습니다, 선생님』
책 읽기의 목적은 변화와 성장이다_『도서관의 비밀』
밥 타는 냄새도 잊게 만든 독서_『책만 읽고 싶어 하는 아이』
함께 읽는 즐거움_『브루노를 위한 책』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어!_『도서관 생쥐』
|생각 너머 생각|급하게 먹는 밥은 체한다_『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
3장 친구가 좋다
사실 나도 관계는 쉽지 않단다_『친구 사귀기』
나의 상상 친구_『알도』
한마디의 용기_『알사탕』
선생님, 저를 위해 그렇게 울지 마세요_『넌 왕따가 아니야』
기다림과 내어줌_『큰 늑대 작은 늑대』
|생각 너머 생각| 성격이 다른 친구는 어때?_『네가 있어 난 행복해!』
4장 우리 가족 이야기
가족이라는 그늘_『우리 가족입니다』
엄마로 산다는 것_『삐약이 엄마』
나의 그리운 아버지_『고릴라』
부모의 이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_『아빠는 지금 하인리히 거리에 산다』
마음은 천천히 열리는 것_『기억의 끈』
|생각 너머 생각|어머니의 숭고한 사랑_『파랑새』
5장 환경, 어떻게 지킬까?
놓아주렴, 샐리 제인_『미스 럼피우스』, 『강물이 흘러가도록』
매일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면_『탁한 공기, 이제 그만』, 『죽음의 먼지가 내려와요』
인간과 자연은 공존할 수 있을까_『모아비』
그해 검은 바다에서 생긴 일_『피터의 바다』
신념과 끈기로 만든 희망_『나무를 심는 사람』
|생각 너머 생각| 동물원이 꼭 필요할까?_『서로를 보다』
6장 인간은 모두 소중하다
천사들의 아버지, 야누슈 코르착_『천사들의 행진』, 『블룸카의 일기』
평화는 쉽지 않다_『잃어버린 아이들』, 『집을 잃어버린 아이』
다름을 받아들이는 삶_『내 동생 버지니아 울프』, 『누나에겐 혼자만의 세상이 있어』
불편해도 직시해야 할 이야기_『꽃할머니』
자기 안의 부리가 부러진 사람_『부러진 부리』, 『영이의 비닐우산』
|생각 너머 생각| 레이의 인생이 바뀐 계기_『달려!』
7장 그림책이 내게로 오다
청소부의 행복을 나는 안다_『행복한 청소부』
긍정과 환희로 가득 찬 삶_『리디아의 정원』
왜 이러고 살아야 하지?_『돼지책』
얼마나 내 인생을 사랑하는가_『강아지똥』
꼬마가 걸었던 외로운 그 길_『까마귀 소년』
|생각 너머 생각| 진솔한 글쓰기로 성장한 어린이 작가들_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
부록 1년간 아이들에게 읽어준 그림책
Author
이태숙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 주는 초등 교사.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동료 교사와 소통하고자 한다. 현재 덕수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교육은 ‘변화’라는 단어로 축약할 수 있다고 믿으며, 아이들의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하는 데에는 독서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림책의 세계를 만난 후 그림책 전문가 과정을 공부했으며, 현재 동료 교사들과 함께 그림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요즘에는 사람들에게 그림책을 알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그림책 읽어 주기를 전파하는 데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이 있다.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 주는 초등 교사.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동료 교사와 소통하고자 한다. 현재 덕수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교육은 ‘변화’라는 단어로 축약할 수 있다고 믿으며, 아이들의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하는 데에는 독서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림책의 세계를 만난 후 그림책 전문가 과정을 공부했으며, 현재 동료 교사들과 함께 그림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요즘에는 사람들에게 그림책을 알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그림책 읽어 주기를 전파하는 데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