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의 눈으로 본 학교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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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2/28
Pages/Weight/Size 145*210*30mm
ISBN 9788968801297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청소년 참정권이 대두되는 시대, 누군가는 ‘교실의 정치화’를 걱정하지만 저자는 드디어 학생들과 더 자유롭게 토론하고 학생들의 정치 활동을 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 책은 한 신규 교사가 ‘좋은 교사’가 되기를 포기하고 학생인권의 열렬한 지지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 『학교의 풍경 ― 삐딱한 교사 조영선의 솔직한 학교 이야기』의 개정판이다. 여러 해에 걸친 학급 자치 실험기와 학생들과 함께한 정치적 행동 등 원판 출간 이후 최근까지의 이야기를 더했다. 원판은 2011년에 출간되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일제 고사 도입, 체벌 금지, 학생인권조례 등이 공론화되던 시기의 주장과 성찰을 담은 책이다.
Contents
개정판 머리말 006
초판 머리말 008
들어가는 글 013

1부. 나는 ‘좋은’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

아이들을 무서워할수록 아이들은 무서워진다 032
나는 왜 두발 자유에 집착하는가? 038
호랑이 굴에서 인권을 고민하다 048
‘참교사’, 불가능한 꿈 063
교사의 다섯 가지 유형 071
교사는 친구인가, 조정자인가, 멘토인가? 078
계급장 떼고 만나는 즐거움 083

2부. 학생들의 목소리를 공부하자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줄 수 있을까? 102
“학교 오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109
아이들로부터 진실을 배운다 113
토론 수업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131
누가 아이들을 ‘무서운 10대’로 만드는가? 137
어린 ‘2등 시민’의 체념 141
인권이 학교에 질문하는 것들 144
학생인권이 바꾸는 학교의 풍경들 160

3부. 교사의 권리와 학생의 권리는 이어져 있다

학교 권력의 풍경 172
나는 ‘매우 만족’ 평가를 받는 교사일까? 179
스승의 날을 우울하게 만드는 제도 186
교사를 위해서도 체벌 금지는 필요하다 189
체벌 금지 이후, 학교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202
자치 활동 코스프레는 이제 그만 215
‘학급공동체’에 대한 동상이몽 228
교사로서 내가 해방되기 위해서 241

4부. 학생과 함께 정치하다

촛불을 든 아이들 254
나의 1인 시위 이야기 265
학교에서 시민교육이 잘 되지 않는 이유 277
묻어갈 수 없는 시대,
금지가 있는 곳에서 정치가 시작된다 281
하야를 하야라 말하지 못하고 290
촛불 주역 옭아매는 80년대식 교내 징계 297
대통령 선거 날 교복 입고 투표한 이유 300
청소년 참정권 농성장에서 배운 것 303
‘교실의 정치화’가 걱정되신다고요? 310
Author
조영선
서울에서 교사로 살고 있다. 교사로 ‘행복한 밥벌이’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학생인권을 만났다. 학생인권을 통해 ‘내 안의 꼰대스러움’으로부터 해방되면서 ‘학교에서 살아가는 힘’이 커지고 있다. 학교에서 좌충우돌하는 것을 귀찮아하지 않는 괜찮은 교사, 아니 ‘괜춘한 인간’이 되고 싶다. 『학생인권의 눈으로 본 학교의 풍경』을 썼고, 공저로는 『인권, 교문을 넘다』, 『불온한 교사 양성과정』, 『가장 인권적인, 가장 교육적인』, 『그리고 학교는 무사했다』, 『저항하는 평화』, 『세상을 바꾸는 힘』, 『광장에는 있고 학교에는 없다』, 『가장 민주적인, 가장 교육적인』, 『세월호라는 기표』, 『나를 지키는 법 내가 고치는 법』, 『민주주의 언박싱』 등이 있다. [오늘의 교육] 편집자문위원이다.
서울에서 교사로 살고 있다. 교사로 ‘행복한 밥벌이’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학생인권을 만났다. 학생인권을 통해 ‘내 안의 꼰대스러움’으로부터 해방되면서 ‘학교에서 살아가는 힘’이 커지고 있다. 학교에서 좌충우돌하는 것을 귀찮아하지 않는 괜찮은 교사, 아니 ‘괜춘한 인간’이 되고 싶다. 『학생인권의 눈으로 본 학교의 풍경』을 썼고, 공저로는 『인권, 교문을 넘다』, 『불온한 교사 양성과정』, 『가장 인권적인, 가장 교육적인』, 『그리고 학교는 무사했다』, 『저항하는 평화』, 『세상을 바꾸는 힘』, 『광장에는 있고 학교에는 없다』, 『가장 민주적인, 가장 교육적인』, 『세월호라는 기표』, 『나를 지키는 법 내가 고치는 법』, 『민주주의 언박싱』 등이 있다. [오늘의 교육] 편집자문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