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골목길 드로잉 산책

퇴근 후 피렌체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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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857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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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25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68572197
Categories 예술
Description
“일과 여행을 동시에…”
이탈리아 출장하며 피렌체 골목길 풍경 그린
25년차 직장인의 드로잉 에세이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절,
그 시간 속의 창조적 내면에 집중하며
멋진 인생의 밀도를 만들어낸 이야기


직장생활을 하며 해외출장 틈틈이 이탈리아 골목길의 풍경을 그리며 ‘블레저(bleisure, 비즈니스+레저)’의 삶을 살아가는 ‘생활인’ 박진호의 첫 책 『이탈리아 골목길 드로잉 산책』이 출간되었다. 코로나19 이후 휴가와 업무의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다. 휴가지로 서류가방을 들고 원격으로 일하는 것이 가능한 시대다.

저자 박진호는 어느덧 지천명에 접어든 평범한 회사원이다. 그는 매년 관성처럼 이탈리아로 출장을 다녀왔지만, 서서히 이탈리아의 골목길 풍경에 매료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한 번도 잡아본 적 없는 붓과 수채물감, 드로잉노트가 담긴 가방을 메고 이탈리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후 유럽 출장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외부 파트너사와 미팅을 마치고, 미로 같은 피렌체 골목길에 들어서는 순간, 25년 차 직장인의 ‘부캐’가 시작되는 것이다.

김성신 출판평론가는 일과 여행의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삶의 방식인 블레저 문화의 이면을 보여주는 『이탈리아 골목길 드로잉 산책』에 대해 이렇게 평한다. “두 번 사는 것도 아니고,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니다. 그러니 인생의 단 한 순간도 놓치지 말자. 우리의 모든 시간은 아름다워져야 한다. 공돌이 아저씨의 작품이라고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예쁜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우리 인생의 무게만큼이나 묵직하다.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절을 보내면서, 그 시간 속에서 가장 아름답고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내면에 집중함으로써 멋진 인생의 밀도를 만들어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문화와 예술의 세상으로부터 너무 멀리 걸어 나온 우리 중년들에게 특별히 이 책을 권한다.”
Contents
프롤로그

part 01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오래된 다리 - 피렌체Firenze | 여인의 약탈과 곱창파스타, 그리고 티본스테이크 - 피렌체 성당의 두오모 | 그대에게로 가는 사랑의 길 - 친퀘테레Cinque Terre | 나른한 오후 - 시에나Siena | 중세의 마천루 - 산 지미냐노San Gimignano

part 02 원초적 욕망을 채우고 싶다면

미친 도시, 그리고 두개의 탑 - 볼로냐Bologna | 기네스와 거리의 악사들 - 볼로냐 | 발사믹, 람브루스코, 그리고 페라리 - 모데나Modena | 뼈들의 전쟁 - 라벤나Ravenna | 그 여자, 그 남자 - 산마리노San Marino

part 03 잊지 못할 풍경 속으로

이탈리아 알프스 속으로 - 볼차노Bolzano와 돌로미티Dolomite | 길을 잃다 - 베네치아Venezia | 바다와 결혼한 도시 - 베네치아 | 베네치아의 작은 섬들 - 무라노Murano와 부라노Burane | 영원한 사랑 - 베로나Verona

part 04 모든 길은 로마로

오드리 헵번과 인연의 시작 - 로마Rome | 다시 찾은 도시 - 로마 | 모두가 슈퍼맨이 되는 곳 - 피사Pisa | 벼락치기 남부 투어 - 폼페이Pompeii와 포지타노Positano | 성 요한 기사단과 왕좌의 게임 - 몰타Malta

에필로그
Author
박진호
공대를 졸업하고 기술용역회사와 건설회사를 거쳐 지금의 직장에서 기계영업을 하고 있다. 운이 좋아서 이탈리아로 출장을 자주 가는 편이다. 펜화로 그린 피렌체 풍경에 완전히 마음을 빼앗겼던 적이 있다. 그러던 중 출장지에서 틈틈이 정감이 넘치는 이탈리아 골목길과 중세 건물들을 소재로 한 펜드로잉을 시작했다. 그림을 그리다보니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들에 애정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때마다 모은 글과 그림을 정리해 『이탈리아 골목길 드로잉 산책』을 펴냈다. 이 책으로 ‘2022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되었다.
공대를 졸업하고 기술용역회사와 건설회사를 거쳐 지금의 직장에서 기계영업을 하고 있다. 운이 좋아서 이탈리아로 출장을 자주 가는 편이다. 펜화로 그린 피렌체 풍경에 완전히 마음을 빼앗겼던 적이 있다. 그러던 중 출장지에서 틈틈이 정감이 넘치는 이탈리아 골목길과 중세 건물들을 소재로 한 펜드로잉을 시작했다. 그림을 그리다보니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들에 애정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때마다 모은 글과 그림을 정리해 『이탈리아 골목길 드로잉 산책』을 펴냈다. 이 책으로 ‘2022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