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술사

PD, 변호사, 정치철학자가 뽑은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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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857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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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05
Pages/Weight/Size 195*150*30mm
ISBN 9788968572043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3인의 시사 어벤져스,

우리 시대의 문제 ‘언론’을 파헤치다!




TBS 미디어비평 시사교양프로그램 [정준희의 해시태그] 박은주 PD와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에서 전방위적인 시사비평가로 활동하는 양지열 변호사, 그리고 디지털시대 노동과 빈곤문제를 다룬 베스트셀러 『새로운 가난이 온다』의 저자 김만권 정치철학자가 우리 시대 ‘언론’ 문제를 파헤친 책 『언론술사』로 뭉쳤다. 이 3인의 전문가들은 이 책을 통해 그들만의 관점에서 ‘사실’ 뒤에 숨은 ‘사실’과, 언론의 문제를 접근한다.



언론학자 정준희 교수의 언급한 것처럼 이 책 『언론술사』는 “정치철학자가 책으로, 변호사가 그림으로, 피디가 영상으로 우리에게 말을 건다.” 그리고 “우리 시대의 ‘문제’ 가운데 하나인 언론을 논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과 매체 형식이 동원”되어 이 한 권의 책을 탄생시켰다. 『언론술사』에서는 우리 사회 문제적 이슈와, 이를 생산하는 언론의 태도와 방식에 대해 조목조목 파고든다. 팬데믹을 둘러싼 가짜 뉴스의 양산, 가짜 뉴스에 무차별적으로 피해 입는 이를 위한 장치인 ‘징벌적손해배상제’ 논의, 검언유착의 그늘과 민낯, 그리고 여론조사 뒤에 숨겨진 여론몰이의 진실 등 다양한 시사 이슈를 ‘해시태그’ 공유하듯 쉽고도 따뜻한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무엇보다 인간애(人間愛)의 시선으로 언론 이슈를 접근하는 박은주 PD와, 명화를 통해 언론의 문제를 냉철하게 꼬집는 양지열 변호사, 그리고 다양한 책을 발판 삼아 언론의 이면을 해부하는 김만권 정치철학자, 이 3인의 궁합은 ’시사맛집‘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옹골차다.



Contents
프롤로그 탈진실의 시대! 언론술사들의 시대?
01 팬데믹 시대, 가짜 뉴스 백신은 개발될 수 있을까? | 가짜 뉴스 슈퍼전파자, 언론 | 불안의 시대, 언론의 역할 | 공포를 이용하는 언론 | 02 여론조사에 숨겨진 여론몰이의 진실은? | 언론이 여론에 진심이어야 하는 이유 | 나르시시즘에 빠진 언론 | 여론은 허구인가, 실체인가 | 03 언론의 자유,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 징벌적손해배상제, 자유 탄압 vs 개혁의 시작 | 제4의 권력, 언론 | 기레기 저널리즘과 오보의 시대 | 04 검언유착이 가려놓은 진실은? | 언론과 검찰의 잘못된 만남 | 검언무사, 아무 일도 없었다? | 언론에게 도둑맞은 진실 | 05 누구를 위한 복지제도인가? | 영화 속에 비춰진 우리 이웃의 진짜 현실 | 언론이 그리는 미래 | 보편복지는 모두 포퓰리즘이다? | 06 사법부의 선택, 언론의 역할은? | 사법농단 사태와 사법부의 무죄 판결 | 언론이 주목해야 할 곳, 법정 | 듣는 힘이 말하는 힘, 사법부와 언론 | 07 인면수심, 아동학대 없는 세상 만들려면? | 아동학대 사건의 골든타임 | 밝혀야 할 어두운 이야기 | 아동이 살기 편한 사회 | 08 검찰 개혁의 꿈은 이뤄질까? | 2016년, 촛불에 담긴 꿈 | 렘브란트가 알려주는 개혁의 이유 | 아무리 외면해도 검찰개혁은 필요하다 | 09 대의 민주주의 사회 속 언론의 역할은? | 희생으로 지켜낸 선거의 가치 | 민주주의 부활의 신호탄, 테니스 코트의 서약 | 언론이 선거에 뛰어들어 갈등을 부추긴다면? | 10 재난 보도, 어떻게 살려야 하나? | 피할 수 없는 재난, 피할 수 있는 2차 피해 | 재난 이전의 재난 예방 보도 | 잊지마세요. 언론도 재난이 닥친 이 세계의 일부란 사실을 | 11 저널리스트가 찍은 사진 한 장의 가치는? | 역사의 순간을 포착하는 힘 | 다비드가 그려낸 정치적 보도사진 | 한 장의 공감이 만드는 나비효과 | 12 인종 차별 프레임, 혐오는 어디에서 오나? | 인종 차별 문제 다루는 데 미성숙한 우리 언론 | 다양한 색이 어우러진 세계 | 혐오를 부르는 주문, 편견 | 13 공인의 사생활은 국민의 알 권리일까? | 유명인 사생활 침해의 역사 | 관음증을 부추기는 언론 | 사생활 보도 없는 언론은 실패할까? 14 우리가 몰랐던 언론의 친일보도, 어디까지 와 있나? | 친일이라는 빨간 불 | 민화 속 호랑이로 들여다본 우리 언론 | 식민지 시대에 밥그릇이 더 중요했던 언론의 현재 | 15 일본군 ‘위안부’ 문제, 어떻게 보도되고 있을까? | 소녀상 지킴이를 자청한 사람들 | 심판대에 오른 위안부 피해자들 | ‘고통’에 공감하고 희망 떠올리게 하는 언론 | 16 5월 18일의 광주, 언론은 어디에 있었을까? | 역사를 기록한 그날의 선택 | 들라크루아와 5·18운동 | ‘아무리 얘기해도’ 모자란 진실 | 17 언론은 노동을 자본만큼 존중할까? | 언론에 비친 노동자의 얼굴 | 프로메테우스와 전태일의 ‘불’ | 전태일이라는 이름 | 18 우리는 왜 그해 6월을 기억해야 하는가? | 항쟁의 시작,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언론 | 언론이라는 희망 | 맞서 싸운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보이게 하기 | 19 우리가 아는 북한의 모습은 진짜일까? | 언론이 비추는 분단국가의 진실 | 쉽게 와전되는 대북 보도 | 프레임이 만들어놓은 우리가 바라는 북한 | 20 세월호 참사 후, 언론은 달라졌을까? |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지나며 | 언론이 잊지 말아야 할 그날의 슬픔 | 진실을 밝힐 권리
Author
박은주,양지열,김만권
“PD는 사람을 아껴야 한다”
TBS PD다. 방송은 세상을 응시하는 일이라 판단했기에 선택한 직업이다. PD가 되자 곧 카메라의 언어에 매료됐다. 영상에 사람과 삶을 담고 싶었다. 기획, 연출한 프로그램은 <역사스테이 흔적> <정준희의 해시태그> <더룸> <골방라이브> <5분다큐 사람> 등 있다.
“PD는 사람을 아껴야 한다”
TBS PD다. 방송은 세상을 응시하는 일이라 판단했기에 선택한 직업이다. PD가 되자 곧 카메라의 언어에 매료됐다. 영상에 사람과 삶을 담고 싶었다. 기획, 연출한 프로그램은 <역사스테이 흔적> <정준희의 해시태그> <더룸> <골방라이브> <TV책방 북소리> <5분다큐 사람> 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