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의 풍경

근대영국소설의 배경과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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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3/29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817038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다른 나라 소설들은 몰라도 근대영국소설을 이해하려면 개인 작가의 ‘예술관’ 못지않게, 아니 이에 앞서 소설 시장 소비자들의 삶과 통념, 당대 사회의 특이한 조건들, 즉 그 ‘배경’과 ‘맥락’을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영국소설 생산과 소비의 철저한 세속성, 상업성, 물질성을 강조하고자 근대영국소설의 배경과 맥락을 다룬 이 책을 ‘재산권의 풍경’이라고 명명했다.
Contents
머리말
차례
도표목록

1장 기후
2장 인구
3장 시골
4장 도시
5장 결혼
6장 재산권
7장 가정
8장 음식
9장 직업
10장 출판시장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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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윤혜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다. 한국에서 다닌 대학원이나 박사과정을 밟은 미국 대학교의 영문과는 문학, 역사, 철학을 접목하는 학풍이 강했다. 그 덕에 문학뿐 아니라 서구 사상과 지성사를 탐구하는 훈련을 받았고, 꾸준히 영문학과 인문학의 경계선을 오고 가는 교육과 연구를 해왔다. 인문학자이나 사회과학과도 대화한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에 대한 연구서를 네덜란드 브릴 출판사에서 출간했으며,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언더우드 특훈교수’로 임명됐다. 꾸준히 18세기 영국 정치, 경제, 종교 사상가들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서양의 문화, 예술, 사상, 역사를 현지에서 느끼고 체감하기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유럽 도시들을 찾아다녔다. 그 도시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에 담아냈다. 이번 책은 그 후속작으로, 앞선 책에서 들르지 못한 도시들만 출연한다. 유럽 도시에 대한 연구와 체험, 생각과 느낌을 대학 울타리 바깥의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쓴 ‘7개 코드 유럽 역사 기행’ 두 권의 책은 대학교수 생활 말미에 전하는, 키워주고 지원해준 한국사회에 대한 작은 고마움의 표시다.

국내에서 출간한 학술서는 『재산의 풍경』, 『바로크와 ‘나’의 탄생』, 『문학과 법』(공저) 등이 있으며, 번역한 영문학 작품은 『올리버 트위스트』, 『로빈슨 크루소』,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존니컬슨』, 『사중주 네 편』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다. 한국에서 다닌 대학원이나 박사과정을 밟은 미국 대학교의 영문과는 문학, 역사, 철학을 접목하는 학풍이 강했다. 그 덕에 문학뿐 아니라 서구 사상과 지성사를 탐구하는 훈련을 받았고, 꾸준히 영문학과 인문학의 경계선을 오고 가는 교육과 연구를 해왔다. 인문학자이나 사회과학과도 대화한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에 대한 연구서를 네덜란드 브릴 출판사에서 출간했으며,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언더우드 특훈교수’로 임명됐다. 꾸준히 18세기 영국 정치, 경제, 종교 사상가들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서양의 문화, 예술, 사상, 역사를 현지에서 느끼고 체감하기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유럽 도시들을 찾아다녔다. 그 도시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에 담아냈다. 이번 책은 그 후속작으로, 앞선 책에서 들르지 못한 도시들만 출연한다. 유럽 도시에 대한 연구와 체험, 생각과 느낌을 대학 울타리 바깥의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쓴 ‘7개 코드 유럽 역사 기행’ 두 권의 책은 대학교수 생활 말미에 전하는, 키워주고 지원해준 한국사회에 대한 작은 고마움의 표시다.

국내에서 출간한 학술서는 『재산의 풍경』, 『바로크와 ‘나’의 탄생』, 『문학과 법』(공저) 등이 있으며, 번역한 영문학 작품은 『올리버 트위스트』, 『로빈슨 크루소』,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존니컬슨』, 『사중주 네 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