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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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5/21
Pages/Weight/Size 130*188*20mm
ISBN 978896782074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이 세상의 모든 스물에게,
다가올 스물을 상상하고 있을 너에게,
여전히 스무 살처럼 살고 싶은 당신에게,


‘우물 밖 여고생’의 슬구가 전하는 104일 간의 동남아 여행, 스무 살의 첫 페이지
고등학생 때 『우물 밖 여고생』을 출간한 국내 최연소 여행작가 슬구(신슬기)는 대학에 떨어지고 나서야 왜 대학에 가려 했는지를 골똘히 생각하게 된다. ‘엄마, 나 열여덟답게 살래요! 앞으로도 쭉~’ 하며 남들이 뭐라든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걷고, 발에 물집이 잡혀도 행복하게 웃던 여고생이 꿈꾸던 스무 살의 모습이 대학은 아니었다. 그 후로 놀이공원 캐스트, 쇼핑몰 CEO, 여행 강연자 등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면서 정신없는 스무 살을 보내다 그 해 6월, 귀국 티켓 하나 없이 훌쩍 동남아로 떠난다. ‘적어도 그 소녀에게만큼은 떳떳한 내가 되고 싶어’ 혼자 떠난 104일간의 동남아 여행이었다. 그곳에서 그녀는 스무 살이 되기 전엔 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한다. 기차를 놓치고, 역에서 노숙을 하며 만난 사람들에게서 뜻밖의 따뜻함을 만나고, 느닷없이 초대받은 현지인의 집에서 귀한 손님 대접을 받기도 하고, 미얀마의 작은 극장에서 현지인들에 섞여 영화를 보고, 수영도 할 줄 모르면서 스쿠버다이빙을 배워 바다 속으로 들어가고, 직접 요리를 해서 여행자들과 함께 나누는 등 평소 같으면 하지 못할 일들을 해내며 찬란한 스무 살의 첫 페이지를 열어갔다.
Contents
PROLOGUE | 안녕, 스무 살!

나침반 | 머리카락 | 겁쟁이와 고집쟁이 | 만달레이의 주황색 | 미얀마 사람처럼 | 골목대장 신슬기 | 그들만의 룰 | 부다페스트 릭 | 미얀마 냄새 | 마음속에 품은 것들은 모두 | 헤이, 자퓨! | 당신은 당신 자신을 사랑하나요? | 껄로! 깔로! 껄로!! | 행운은 그렇게 | 토닥토닥 | ? | 태국과 고양이 | 조개껍데기 | 찌질한 스무 살 | 단순하게 삽니다 | 오해해서 미안 | Young Grandma | 빠이의 달 | 안아주세요 | 초보 요리사 | 푸아를 찾아서 | 라껀, 태국! | 싸바이 디, 므앙은! | 선물 | 단팥 없는 코코넛 빵 | 너무 일찍 어른이 된 너에게 | 오후 6시 30분 | 스무 살의 색 | 마음이 그래서 | 초코바는 가방 속에 | 철부지 소녀 | 스무 살은 처음이라 | 단짠단짠 베트남 | 그저 지금 이 시간 | 툭툭, 망고, 그리고 나 | 자세히 보아야 | 제 인생, 제가 알아서 할게요! | 인어공주 도전기 | 신식당 in 프리덤비치 | 나무처럼, 고양이처럼 | 끄라비의 선물 | 란타를 사랑하는 이유 | 또 만나, 태국! | 마음을 주는 일 | 무지개색 말라카 | 동갑내기들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 여전히 우물 안 | 자카르타 기차역에서 | 새 안경을 써야 해 |뜨거운 선물 | 그 계절, 여름에 | 로비나의 빨간색 | 모든 순간에는 마지막이 있어서 | 어째서 너는, 이토록 | 스물에게 | 다녀왔습니다! | 스무 살 레시피 | 다시 백수로 | 아직 끝나지 않은 여행

EPILOGUE | 스물 하나도 처음이라!
Author
슬구(신슬기)
1998년 5월, 아빠의 생신날에 태어나 평생 이사 한 번 안 해본 완벽한 시흥 토박이. 친척언니의 교과서였던 『슬기로운 생활』을 본 아빠가 “그래, 이거야!” 하고 지은 게 그대로 이름이 되었다. 17살이 되자마자 햄버거 집 아르바이트생이 되었고, 18살,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카메라와 일본행 비행기 티켓을 산다. 인생의 첫 비행기를 혼자 타게 된 간 큰 대한민국 여고생. 집 나오면 개고생이라는 말은 진리였지만, 일본에서의 두근거림이 잊히지 않아 방학마다 틈틈이 우물 밖을 나왔다. 혼자 하는 여행이지만 언제나 카메라와 삼각대가 함께한다. 여행지 속 ‘나’를 담는 셀프 사진을 찍는 중. 누군가 내 카메라를 훔쳐가지 않는 한 셀프촬영은 계속될 것이다. 좋아하는 건 맛있는 거 먹으며 밀린 드라마 보기. 급식이 맛없는 날에는 하루가 우울하다. 인생의 최종 목표는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그래서 ‘하루에 한 번씩 행복하기’를 실천 중. 마냥 행복하고 싶은 꿈 많은 여고생이다. 출간 저서로 『스무 살은 처음이라』가 있다.
1998년 5월, 아빠의 생신날에 태어나 평생 이사 한 번 안 해본 완벽한 시흥 토박이. 친척언니의 교과서였던 『슬기로운 생활』을 본 아빠가 “그래, 이거야!” 하고 지은 게 그대로 이름이 되었다. 17살이 되자마자 햄버거 집 아르바이트생이 되었고, 18살,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카메라와 일본행 비행기 티켓을 산다. 인생의 첫 비행기를 혼자 타게 된 간 큰 대한민국 여고생. 집 나오면 개고생이라는 말은 진리였지만, 일본에서의 두근거림이 잊히지 않아 방학마다 틈틈이 우물 밖을 나왔다. 혼자 하는 여행이지만 언제나 카메라와 삼각대가 함께한다. 여행지 속 ‘나’를 담는 셀프 사진을 찍는 중. 누군가 내 카메라를 훔쳐가지 않는 한 셀프촬영은 계속될 것이다. 좋아하는 건 맛있는 거 먹으며 밀린 드라마 보기. 급식이 맛없는 날에는 하루가 우울하다. 인생의 최종 목표는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그래서 ‘하루에 한 번씩 행복하기’를 실천 중. 마냥 행복하고 싶은 꿈 많은 여고생이다. 출간 저서로 『스무 살은 처음이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