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자유구역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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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1/21
Pages/Weight/Size 135*206*30mm
ISBN 9788967500665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이 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 과정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많이 소개해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책에 재미를 더한다. 투자의향서를 냈던 사업자들의 미공개 국제전화 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어보고, 주소지를 검색해 확인함으로써 실체 없는 사업자였다는 것을 밝힌 대목은 마치 ‘사기극’을 보는 듯하다. 사업자에 대한 검증 없이 인천시가 투자 유치에 급급했던 단면을 보여준 일화다. 이처럼 신뢰하기 어려운 투자자를 상대로 개발을 추진하다 낭패를 겪은 사례는 다른 경제자유구역에도 반면교사가 될 듯하다.
Contents
머리말

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출범

1.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기까지
2. 점점 확산된 경제자유구역
3. 게일사가 송도에 오게 된 과정
4.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이론적 배경

Ⅱ 인천경제자유구역 어떻게 개발해왔나

1. 땅 팔아서 재원을 확보하다
2. 주택사업을 수단으로 삼는 연동개발
3. 이름뿐이라도 외국인투자가 우선이다
4. 산업용지는 조성원가 이하로 판다
5. 투자유치는 양산형 공장 위주로

Ⅲ 아파트가 문제가 아니라 땅을 제대로 못파는 것이 문제다

1.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에 주는 돈은 별로 없다
2. 정주 여건 조성이 중요한 이유
3. 기회비용을 무시하고 땅을 팔면 안 된다

Ⅳ 주객이 전도된 연동개발의 함정

1. 개발이익이 큰 연동개발의 실패
2. 앵커시설 조성을 위한 연동개발의 미흡한 효과
3. 사업성이 불확실한 연동개발의 좌초

Ⅴ 외국인투자에 매달릴 필요 없다

1. FDI 정말 필요하고 여건은 되나?
2. 국내 기업을 역차별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Ⅵ SLC 최초 협상부터 특혜 시비까지

1. 초고층 빌딩을 짓기 위한 잘못된 협상
2. SLC 재협상은 성공한 협상이다

Ⅶ 용유?무의 개발의 혼선

1. 아키에스(주)와 CWKA의 좌절
2. 켐핀스키가 약속한 신기루

Ⅷ 어떤 산업이 경제성장을 이끄나?

1. 제조업 대 서비스업 논쟁과 보몰 효과
2. 제조업이 중요하지만 서비스 활동이 제조업을 이끈다
3. 서비스업에 대한 오해를 풀자
4. 회사 이름이나 업종이 아니라 사업장이 중요하다

Ⅹ 혁신에 유리한 환경을 알아보자

1. 똑똑한 사람 옆에 있어야 똑똑해진다
2. 집적이 혁신을 이끈다

? 일자리 중심의 연구개발단지가 정답이다

1. 판교테크노밸리와 마곡R&D산업단지
2 지식기반서비스업이 일자리를 만든다
3. 송도에 일자리가 생겨야 원도심도 산다
4. 송도 11공구의 미래
Author
허동훈
1963년 전남 광양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증권회사를 잠시 거쳐 미국 오클라오마주립대에서 도시 및 지역경제를 공부하고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14년간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일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지역경제, 지역개발 관련 연구를 주로 했다. 이후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으로 일한 후 에프앤자산평가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지역발전위원회 위원과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1963년 전남 광양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증권회사를 잠시 거쳐 미국 오클라오마주립대에서 도시 및 지역경제를 공부하고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14년간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일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지역경제, 지역개발 관련 연구를 주로 했다. 이후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으로 일한 후 에프앤자산평가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지역발전위원회 위원과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