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공룡 투투가 공룡 올림픽에 나왔어요. 투투는 장애물 넘기도, 수영도, 축구도 자신 있었지요. 투투는 자기가 모두 1등을 차지할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어요. 드디어 첫 번째 경기인 장애물 넘기가 시작되었어요. 그런데 투투는 출발하자마자 꽈당 넘어지고 말았지요. 투투는 너무나 실망스러웠어요. 투투가 남은 경기들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앗! 그런데 공룡 올림픽이 한창일 때, 투투는 하늘에서 커다란 불덩어리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어요. 그건 활활 불타는 별똥별이었지요. 투투는 공룡들에게 큰 소리로 외쳤어요. “모두 도망 가! 커다란 별똥별이 떨어지고 있어!” 투투의 말에 공룡들은 겁에 질려 우르르 달아나기 시작했어요. 투투와 공룡들은 이제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