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깨끗한 마을이 있었어요. 어느 날,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와 마을에 ‘뿌지직!’ 똥을 떨어뜨렸지요. 깨끗했던 마을은 비둘기의 하얀 똥으로 더러워졌어요. 마을 사람들의 모자와 옷은 하얀 똥이 덕지덕지 붙었어요. 화가 난 마을 사람들은 비둘기를 잡기로 했어요.
비둘기 똥 소동은 깨끗한 마을에 나타난 비둘기가 떨어뜨린 똥으로 인해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깨끗했던 마을이 비둘기 똥 범벅으로 변한 모습과 비둘기를 잡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지요. 마을 사람들이 비둘기를 잡았을까요? 책을 읽으며 궁금증을 해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