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주역

가장 오래된 서사적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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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735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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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30
Pages/Weight/Size 140*210*22mm
ISBN 9788967358945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대표적인 의리역 연구자 심의용 숭실대 교수의
『주역』에 대한 새로운 인문학적 접근!
‘이야기’와 ‘서사적 상상력’으로 읽는 주역

그간 저술과 번역으로 대표적인 『주역』 연구자로 자리매김한 심의용 숭실대 교수가 『주역』에 대한 새로운 인문학적 접근을 내놓았다. 신간 『이야기와 주역: 가장 오래된 서사적 상상력』이다. 저자는 『주역』에 숨어 있는 ‘이야기’ 구조를 발견하고 ‘서사적 상상력’을 동원해 이를 해석했는데, 유방과 한우를 비롯해 『사기』에 등장하는 여러 역사인물의 흥망성쇠가 우리가 전혀 몰랐던 또 다른 해석의 렌즈를 통해 입체적으로 살펴지고 있다. 평소 『주역』은 시적 상상력, 서사적 상상력, 상징적 상상력, 회화적 상상력, 수數적 상상력 등으로 다채롭게 해석될 여지가 많다고 말해온 저자는 지난 2016년 『시적 상상력으로 주역을 읽다』 이후 이번에 서사적 상상력으로 『주역』을 읽은 『이야기와 주역』을 펴냄으로써 주역에 대한 심층적인 인문학적 탐색을 이어가고 있어 상당한 주목을 요한다.
Contents
머리말
1. 프롤로그
2. 이야기와 『주역』
3. 왜 유방劉邦은 장례를 공표했을까 - 둔屯괘
4. 왜 항우項羽는 오강을 건너지 않았을까 - 대장大壯괘
5. 왜 전횡田橫은 항복하지 않고 자결했을까 - 비比괘
6. 왜 장량張良은 적송자赤松子를 따르려 했을까 - 이履괘
7. 왜 한신韓信은 괴통?通의 말을 듣지 않았을까 - 점漸괘
8. 왜 소하蕭何는 한신을 천거했을까 - 대과大過괘
9. 왜 진평陳平은 주색에 빠졌을까 - 감坎괘
10. 왜 주발周勃은 잠시 시간을 내달라고 했을까 - 소과小過괘
11. 왜 조참曹參은 법률을 바꾸지 않았을까 - 고蠱괘
12. 왜 조조晁錯는 목이 베였을까 - 혁革괘
13. 왜 두영竇?은 소송을 멈추지 않았을까 - 송訟괘
14. 왜 가의賈誼는 기다리지 못했을까 - 비賁괘
15. 왜 급암汲?은 창고의 곡식을 함부로 꺼냈을까 - 익益괘
16. 왜 공손홍公孫弘은 베 이불을 덮었을까 - 절節괘
17. 왜 장석지張釋之는 도필리를 싫어했을까 - 간艮괘
18. 왜 오왕吳王 비?는 반란에 실패했을까 - 익益괘
19. 왜 역기?寄는 친구를 팔았을까 - 점漸괘
20. 왜 장이張耳는 진여陳餘와 멀어졌을까 - 비比괘
21. 처세와 의리義理

주 |참고문헌
Author
심의용
숭실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정이천의 『주역』 해석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고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고전번역연수원 연수과정을 수료했고, 충북대 인문연구원을 지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비변사등록』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성신여대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숭실대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시적 상상력으로 주역을 읽다』 『마흔의 단어들』 『주역, 마음속에 마르지 않는 우물을 파라』 『주역과 운명』 『귀곡자 교양강의』 『세상과 소통하는 힘』 등이 있고, 공저로 『못말리는 아인슈타인에게 말 걸기』 『문화, 세상을 콜라주하다』 등이 있다. 정이천의 『주역』, 성이심의 『인역人易』, 『성리대전』(공역), 『주역절중』(공역), 피터 K. 볼의 『중국 지식인들과 정체성』, 카린 라이의 『케임브리지 중국철학 입문』, 푸페이룽의 『장자 교양강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숭실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정이천의 『주역』 해석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고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고전번역연수원 연수과정을 수료했고, 충북대 인문연구원을 지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비변사등록』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성신여대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숭실대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시적 상상력으로 주역을 읽다』 『마흔의 단어들』 『주역, 마음속에 마르지 않는 우물을 파라』 『주역과 운명』 『귀곡자 교양강의』 『세상과 소통하는 힘』 등이 있고, 공저로 『못말리는 아인슈타인에게 말 걸기』 『문화, 세상을 콜라주하다』 등이 있다. 정이천의 『주역』, 성이심의 『인역人易』, 『성리대전』(공역), 『주역절중』(공역), 피터 K. 볼의 『중국 지식인들과 정체성』, 카린 라이의 『케임브리지 중국철학 입문』, 푸페이룽의 『장자 교양강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