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의 독립국가 소말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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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3/08
Pages/Weight/Size 140*217*35mm
ISBN 9788967355838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변경을 여행하는 논픽션 작가의 충격 르포 ‘소말리아’라는 카피를 접하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우선은 “무정부 상태의 나라”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나쁜 나라”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게 당연하다. 간혹 외신으로 들려오는 뉴스도 늘 최고 수준의 위험이며, 소개되는 지도는 전역이 새빨갛게 칠해져 있다. 우리에겐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악명 높은 소말리 해적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런 소말리아에 ‘민주주의 독립국가’라는 땅이 있다고 한다. 그 이름도 ‘소말릴란드’다.

『수수께끼의 독립국가 소말릴란드』의 저자인 다카노 히데유키는, “아무도 가지 않는 곳에 가서, 누구도 하지 않는 일을 하고, 그것을 재미나게 쓴다”가 모토인 논픽션 작가다. 와세다대 탐험부 출신의, 신념이 굳건한 탐험가인 그는 이 소말릴란드 르포에서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시작한다.
Contents
차례

프롤로그: 지상에 존재하는 ‘라퓨타’

제1장 수수께끼 같은 ‘미확인 국가’ 소말릴란드
1. ‘라퓨타행’ 비자는 어디에서 받을 수 있나
2. 미개하고 제멋대로이며 약속을 지키지 않고 폭력적인
3. 시장에 나뒹구는 돈다발
4. 동물이 넘쳐나는 유목 도시
5. 세계에서 가장 더운 마을
6. 해적에 납치된 독일인과 형무소의 해적

제2장 기적의 평화국가의 비밀
1. 소말릴란드 관광 안내
2. 천재지변에 주의하라
3. ‘듣보잡’ 환각 식물 카트
4. 소말릴란드는 왜 치안이 좋은 걸까
5. 와일드 이스트
6. 소말릴란드 최고봉 등정기
7. 소말릴란드가 평화를 이룬 진짜 이유
8. 독립을 인정받지 않는 게 더 낫다?
9. ‘지상의 라퓨타’는 사자 무리가 만든 나라다

제3장 대기근의 이면
1. 소말리아 삼국지
2. ‘북두의 권’을 모르고 ‘라퓨타’를 논하지 말라
3. 조력자는 카트 수출업자였다
4. 천민의 이견
5. 하이에나를 조심하라
6. 알샤바브의 그림자

제4장 백 투 더 소말릴란드
1. 기적의 정권 교체
2. 소말리아의 초고속 이혼
3. 피의 보상
4. 와이얍의 배신

제5장 수수께끼의 해적 국가 푼틀란드
1. 해적의 수도 보사소
2. 씨족의 전통이 해적질을 중단할 수 없는 이유
3. 대바구니 속 포켓몬 파오리
4. 푼틀란드도 민주주의 국가인가
5. 소말릴란드의 숙적은 이렇게 말한다
6. 세기말 도시 갈카요
7. 수수께끼의 원시 국가 가르무도그
8. 사상 최대의 작전
9. 사상 최대의 작전(속편)

제6장 리얼 ‘북두의 권’ 전국 모가디슈
1. 모가디슈 교토, 20년의 대란
2.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꽃의 도시
3. 강인한 여자 지국장 함디
4. 구알샤바브 지배 구역에 들어가다
5. 완전 민영화 사회
6. 현장에 와서 처음 알게 된 것
7. 카트와 이슬람 원리주의
8. 알샤바브를 지지하는 마이너리티
9. 알샤바브는 마오이스트?
10. 모든 것은 ‘도시’이기 때문에

제7장 하이퍼 민주주의 국가 소말릴란드의 수수께끼
1. 전국 시대의 소말릴란드
2. ‘지상의 라퓨타’로 돌아가다
3. 아프리카 TV 포장마차 마을
4. 소말릴란드 평화 협상의 모든 것을 아는 원로의 제자가 되다
5. 소말리의 규정 ‘헤르’의 진실
6. 소말리인처럼 되다
7. 세계에 자랑하는 하이퍼 민주주의
8. 정치인 에가루의 무서운 책략
9. 지상의 라퓨타를 넘어

에필로그 ‘디아스포라’가 된 나
부록: 소말릴란드와 소말리아 근현대사 연표
참고문헌
Author
다카노 히데유키,신창훈,우상규
1966년 일본 도쿄도 하치오지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 불문과 재학 중 탐험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다가 『환상의 괴수 무벤베를 쫓아라』를 첫 책으로 펴냈다. 타이, 일본 등에서 대학 강사 생활도 잠깐 했지만 곧 전업 논픽션 작가의 삶을 시작했다.
2006년 『와세다 트라이아스 청춘기 ワセダ三??春記』로 제1회 술꾼 서점원 酒?み書店員 대상을 수상했고, 2013년 『수수께끼의 독립국가 소말릴란드』로 제35회 고단샤 논픽션상과 혼야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02년 ‘서남 실크로드는 밀림으로 인해 사라지는가’라는 잡지 기획을 취재하기 위해 출국 스탬프도 없이 중국 국경을 넘었다. 이후 공식적인 국경 검문소를 일절 통하지 않고 미얀마 북부의 게릴라 지배 영역을 횡단하고 인도에 입국해 자수한 뒤 추방되었다. 2007년에 출판한 『괴수기』는 후지TV에서 영상화 결정이 내려졌지만 쿠르드인 분쟁 문제를 의식해 중단되기도 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곳에 가서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한다”를 모토로 삼고 있는 모험심 가득한 탐험가이자 저널리스트다. ‘논픽션에 오락성을 가미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아마존 유람』 『수상한 신밧드의 사랑과 야망』 『버마 아편 왕국 잠입기』 『미얀마 아규 일족』 『아시아의 알려지지 않은 동물 기행』 『요통 탐험가』 『기묘한 마라톤 대회』 『이슬람 음주 기행』 등 2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1966년 일본 도쿄도 하치오지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 불문과 재학 중 탐험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다가 『환상의 괴수 무벤베를 쫓아라』를 첫 책으로 펴냈다. 타이, 일본 등에서 대학 강사 생활도 잠깐 했지만 곧 전업 논픽션 작가의 삶을 시작했다.
2006년 『와세다 트라이아스 청춘기 ワセダ三??春記』로 제1회 술꾼 서점원 酒?み書店員 대상을 수상했고, 2013년 『수수께끼의 독립국가 소말릴란드』로 제35회 고단샤 논픽션상과 혼야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02년 ‘서남 실크로드는 밀림으로 인해 사라지는가’라는 잡지 기획을 취재하기 위해 출국 스탬프도 없이 중국 국경을 넘었다. 이후 공식적인 국경 검문소를 일절 통하지 않고 미얀마 북부의 게릴라 지배 영역을 횡단하고 인도에 입국해 자수한 뒤 추방되었다. 2007년에 출판한 『괴수기』는 후지TV에서 영상화 결정이 내려졌지만 쿠르드인 분쟁 문제를 의식해 중단되기도 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곳에 가서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한다”를 모토로 삼고 있는 모험심 가득한 탐험가이자 저널리스트다. ‘논픽션에 오락성을 가미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아마존 유람』 『수상한 신밧드의 사랑과 야망』 『버마 아편 왕국 잠입기』 『미얀마 아규 일족』 『아시아의 알려지지 않은 동물 기행』 『요통 탐험가』 『기묘한 마라톤 대회』 『이슬람 음주 기행』 등 2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