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신경증에 걸릴까

내면의 악천후에 관한 아들러 심리치료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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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8/24
Pages/Weight/Size 137*205*20mm
ISBN 9788967352349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아들러 저작의 중요성

『왜 신경증에 걸릴까』는 임상 심리치료 사례 모음집으로, 저자가 영어로 강연했던 것을 바탕으로 삼았다. 아들러는 성격, 심리장애, 심리치료에 관한 포괄적인 이론을 처음 발달시킨 정신의학자다. 일찍이 프로이트 이론이 관련 문제들을 설명하는 데 불충분하다고 여긴 많은 사람이 그에 대한 대안들을 제시해왔는데, 실존심리학, 정신과학, 내담자 중심 상담, 인본주의 심리학, 제3세력 심리학, 현상학적 심리학, 사회정신의학, 합리적·정서적 치료, 신프로이트 경향, 자아심리학 등이 그것이다. 아들러 역시 프로이트 이론에 반기를 들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구체적인 사례로 들여다보는 아들러 심리학

임상 심리치료 사례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점이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 책은 37가지 신경증 사례를 다룬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물들의 신경증이 어쩌면 일상적이거나 사소해 보일 수 있는데, 이는 복잡하고 어두운 운명의 희생자가 되는 극적인 인물이 없기 때문이다. 아들러는 자신의 환자에게 적절하고 쉽게 증상을 설명해주는 대가였다. 여기서 소개되는 사례와 자료는 임상심리학, 교육, 심리치료를 담담하고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이런 증상을 실제로 겪고 있는 개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감수 및 추천의 글 | 아프고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좋은 진료 지침
머리말

1장 무익한 우월성의 목표
결정을 내리길 두려워하는 소년 | 심장 이상 증상이 동반된 광장공포증 | 고층건물에 대한 두려움 |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여성

2장 인생의 과제들에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
조현병에 걸린 소년 | 과도한 우울감에 빠진 나이 든 여성 | 우울증에 걸린 위압적인 아내

3장 공동체 감정의 결여와 남성적 저항
강박적 죄의식에 시달리는 소년 | 항상 남자가 되고 싶어하는 젊은 여성

4장 사랑과 결혼 문제
음주로 지배하려는 남편 | 모르핀 의존증 아내 | 두통과 심계항진에 시달리는 정부

5장 신경증적 라이프스타일과 심리치료
예언자라고 생각하는 소년 | 예언하는 말을 내뱉지 못하는 상인 | 술을 통한 도피 | 한 의대생의 자살 성향

6장 감정의 신경증적 이용
만사가 순조로우면 우울해지는 남성 | 일부다처제 욕망에 의한 발기부전 | 왕 같은 거지 | 광장공포증으로 사람을 피하는 남성

7장 가족 내 출생 순서
한 둘째 아이가 보여준 잔인성 | 그 누구보다 깔끔해지려는 여성 | 누나들의 보살핌을 받는 의사 | 한 재봉사의 외동아들 | 딸에게 자기 잘못을 인정한 어머니

8장 최초의 기억

9장 더욱 무익한 우월성의 목표
현실과의 이중적 괴리에 빠진 적면공포증 | 배가 부풀어 오른 무당개구리 | 사촌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성 | 질투에 시달리는 60세 여성 | 신경증적 심장 질환과 질투 | 매독에 대한 두려움 | 남성적 역할의 회피 | 피학적 환상에 빠진 소녀

10장 직업 선택과 수면 자세

11장 기관 방언과 꿈
매우 비판적인 강박신경증 주부 | 아버지에 대한 소녀의 복수 | 결혼을 피하는 안전장치로 이용되는 우울증 | 깨어 있을 때와 꿈에서 아내에게 느끼는 반감


옮긴이의 말
Author
알프레드 아들러,박우정,박민수
1870년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1912년 탈퇴해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했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했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 『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 『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 『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
1870년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1912년 탈퇴해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했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했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 『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 『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 『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