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못 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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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3/16
Pages/Weight/Size 150*220*20mm
ISBN 9788967351885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KBS [징비록] 제작팀과 자문 교수들이 펼쳐내는 또 하나의 징비록, 그 못 다한 이야기
류성룡이 지휘했던 역사의 주요 장면들을 내세워 임진왜란의 급박했던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다

『징비록懲毖錄』은 제목 그대로 과거의 경험을 징계함으로써 미래를 대비하는 회고록이자 보고서다. 7년간의 임진왜란을 도체찰사와 영의정 자리에서 겪었던 류성룡은 전쟁 이후 탄핵 세력으로 인해 관직을 삭탈당했다. 그는 고향에 내려가 임진왜란이라는 위기의 극복은 백성과 임금의 덕으로 돌리고, 지난 잘못에 대한 반성과 이후 환란에 대한 걱정은 온전히 자신의 몫으로 남겼다. 이 모든 사건과 자취를 기록한 것이 바로 『징비록』이다. 『징비록』은 류성룡 개인의 입장에서 쓰인 글이다. 하지만 전란 당시 고위 관직에서 출중한 리더십과 현실 인식을 지니고 있던 이가 서술한 책이란 점을 고려할 때, 임진왜란의 전황을 이해하는 데 무엇보다도 귀중한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Contents
1장 왜는 쳐들어올 것인가 - 전쟁 발발을 둘러싼 갈등
1절 일본과의 화의를 잃지 마소서
- 임진왜란 발발과 『징비록』의 서막
2절 물길이 어두워 사신을 보낼 수가 없다
- 통신사 파견을 둘러싼 논의
3절 반드시 병화가 있을 것입니다
- 통신사 보고를 둘러싼 갈등
4절 명에 보고해야 합니다
- 왜의 침략 계획을 명에 보고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2장 나라님께서 우리를 버리고 가시니 우리는 어떻게 살라는 것입니까
- 파천과 요동 내부를 둘러싼 갈등
1절 전하께서 일단 도성을 나가시면 인심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한양 파천을 둘러싼 갈등과 거짓
2절 평양성을 지키지 않으면 결국 나라는 망하고 말 것입니다
- 평양 파천을 둘러싼 갈등
3절 대가가 우리 국토 밖으로 한 걸음만 떠나면 조선은 우리 땅이 되지 않습니다
- 요동 내부론을 둘러싼 갈등

3장 하늘의 뜻이 아닌 것이 없다
- 항전 중의 여러 갈등을 극복하고 평양 수복을 계기로 전세 역전을 도모하다
1절 지금 우리는 어찌할 수 없으니 명나라에 구원병을 청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 명 청병을 둘러싼 논의들
2절 내선은 하지 않을 수 없다
- 요동 내부론과 아울러 세자에게 책임을 지우려는 선조와 대신들의 갈등
3절 줄곧 물러나기만 하여 백성의 믿음을 잃는구나
- 민심의 회복과 전세의 만회를 위한 광해의 고군분투
4절 승패는 병가지상사이므로 마땅히 다시 진격해야 하는데, 가벼이 움직이려 하십니까
- 벽제관 전투 패전 후 한양을 눈앞에 두고 이여송군의 퇴각과 이를 막는 류성룡

4장 조종의 기업을 재조하셔야 합니다
- 국난 극복을 위한 개혁 정치의 발의
1절 만약 발탁할 만한 인재가 있으면 불차탁용하소서
- 인재 등용에 대한 각종 상소
2절 군량을 조치하는 네 가지는 작미·수세·모속·무속입니다
- 조세 공납의 폐단 해소와 군비 마련을 위한 조치
3절 국가의 일이 이 지경에 이른 것은 대개는 제승방략이 그르친 것입니다
- 제승방략 체제와 진관 체제 복구 등 전략 전술의 재정비

5장 화의를 주장하여 나라를 그르친다
- 대왜 강화를 주장한 강화파를 배척하는 북인들의 논박과 전후 처리 문제
1절 조선은 없다 - 대동강을 경계로 서북은 명, 남동은 일본
- 명과 왜의 강화 교섭과 그 내용
2절 선생이 배운 것이 단지 화친을 주장하여 국사를 그르치는 네 글자뿐입니까
- 월천 조목의 류성룡 배척, 주화오국 논의와 전쟁 책임론
3절 이정에 훈공을 새기고 능연각에 초상을 그리라
- 공신 녹훈과 유성룡의 거절, 그리고 징비록

Author
KBS 징비록 제작팀,최희수,조경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