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이상화 이장희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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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6/13
Pages/Weight/Size 128*188*12mm
ISBN 978896680393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한국 문학사에서 대표적인 낭만주의 시인이자 저항시인, 민중시인인 이상화와 <봄은 고양이로다>로 등단해 유폐된 이방인으로 살다 간 유미주의자 이장희의 시를 함께 모았다. 다르지만 닮았던 두 벗의 치열한 민족의식과 예술의식은 오늘날 이기적이고 나태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Contents
末世의 ?嘆 ···················3
單調 ·······················4
가을의 風景 ···················7
To ··················9
나의 寢室로 ···················11
二重의 死亡 ···················15
마음의 ? ····················19
獨白 ······················21
虛無敎徒의 讚頌歌 ················23
訪問拒絶 ····················25
池畔靜景 ····················27
斷章 五 篇 ····················29
離別을 하느니 ··················34
暴風雨를 기다리는 마음 ··············38
바다의 노래 ···················40
舊稿 二 章 ····················41
街相 ······················45
金剛頌歌 ····················47
淸凉 世界 ····················51
오늘의 노래 ···················55
夢幻病 ·····················58
새 世界(번역시) ·················64
詩 三 篇 ·····················66
‘도?교?’에서 ··················68
本能의 놀애 ···················70
原始的 ?鬱 ···················72
이해를 보내는 노래 ···············74
詩人에게 ····················76
慟哭 ······················78
?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79
비 갠 아츰 ····················82
달밤?都會 ···················84
童女心草 ····················86
病的 季節 ····················89
地球 黑點의 노래 ················90
저므는 놀 안에서 ·················92
비를 다고! ····················94
哭子詞 ·····················96
大邱 行進曲 ···················99
叡智 ······················101
반딧불 ·····················102
농촌의 집 ····················103
逆天 ······················104
나는 해를 먹다 ·················106
己未年 ·····················109
서러운 諧調 ···················110

≪이장희 시선≫
실바람 지나간 뒤 ················115
새 한 머리 ···················116
불노리 ·····················117
舞臺 ······················118
봄은 고양이로다 ·················119
憧憬 ······················120
夕陽 丘 ····················123
고양이의 ? ···················126
겨울밤 ·····················127
靑天의 乳房 ··················128
비 오는 날 ···················129
沙上 ······················130
비인 집 ·····················131
달밤 모래 우에서 ················132
연 ·······················133
겨울의 暮景 ···················134
봄 하눌에 눈물이 돌다 ··············136
夏日 小景 ···················138
들에서 ·····················140
눈 ·······················141
가을ㅅ밤 ····················142
눈은 나리네 ···················143
봄철의 바다 ···················144
저녁 ······················146
어느 밤 ·····················147
저녁 ······················148
녀름ㅅ밤 公園에서 ···············149
버레 우는 소리 ·················150
귓드람이 ····················151
적은 노래 ····················152
봉선화 ·····················153
눈 나리는 날 ··················154
여름밤 ·····················155
쓸쓸한 시절 ···················156


해설 ······················157
지은이에 대해 ··················189
엮은이에 대해 ··················201
Author
이상화,이장희,장현숙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역사를 바로 꿰뚫어보는 가운데 치열한 시대 정신과 따뜻한 휴머니즘 정신을 아름다운 예술 혼으로 승화시킨 민족 시인이자 저항 시인.

1901년 4월 5일(음력) 대구시 중구 서문로 2가 11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5년 한문 수학 후 상경하여 중앙학교에 입학, 1918년 3월 25일에 수료하고, 그 해 7월 서문로 집을 나서 강원도 일대를 방랑하다 1919년 대구에서 3·1운동 거사 모임에 참석했으나 사전에 발각되어 서울 냉동 박태원의 하숙으로 피신하였다. 1922년 현진건의 소개로 월탄 박종화와 만나 [백조(白潮)] 동인으로 문단에 참여하기 시작, 창간호에 시「말세의 희탄」, 「단조」, 「가을의 풍경」 등을 발표하였다. 이후 도일하여 아테네 프랑세에 입학, 1923년 3월 아테네 프랑세를 수료하였으나, 9월에 일어난 관동대지진에서 본 일본인의 조선인 학살에 분노하여 귀국했다. 가회동 이른바 취운정(翠雲亭)에 머물면서 시 「나의 침실로」를 [백조] 3호에 발표, 1925년엔 〈카프(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다음해인 1926년, [개벽] 70호에 그의 대표작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발표했지만 이 시의 게재로 [개벽]지는 판매 금치 처분을 당했다. 작품활동 초기에는 탐미적 경향의 시를 썼으나 이 시기를 고비로 식민치하의 민족 현실을 바탕으로 한 저항 정신과 향토적 세계를 노래하였다. 이후 심한 고초를 겪으면서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다가, 1943년 4월 25일 오전 8시 45분, 계산동 2가 84번지 고택에서 부인과 세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숙환으로 운명하였다. 그리고 그가 세상을 떠난지 5년째 되는 1948년에, 해방 후 최초의 시비가 달성공원에 건립되었다.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역사를 바로 꿰뚫어보는 가운데 치열한 시대 정신과 따뜻한 휴머니즘 정신을 아름다운 예술 혼으로 승화시킨 민족 시인이자 저항 시인.

1901년 4월 5일(음력) 대구시 중구 서문로 2가 11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5년 한문 수학 후 상경하여 중앙학교에 입학, 1918년 3월 25일에 수료하고, 그 해 7월 서문로 집을 나서 강원도 일대를 방랑하다 1919년 대구에서 3·1운동 거사 모임에 참석했으나 사전에 발각되어 서울 냉동 박태원의 하숙으로 피신하였다. 1922년 현진건의 소개로 월탄 박종화와 만나 [백조(白潮)] 동인으로 문단에 참여하기 시작, 창간호에 시「말세의 희탄」, 「단조」, 「가을의 풍경」 등을 발표하였다. 이후 도일하여 아테네 프랑세에 입학, 1923년 3월 아테네 프랑세를 수료하였으나, 9월에 일어난 관동대지진에서 본 일본인의 조선인 학살에 분노하여 귀국했다. 가회동 이른바 취운정(翠雲亭)에 머물면서 시 「나의 침실로」를 [백조] 3호에 발표, 1925년엔 〈카프(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다음해인 1926년, [개벽] 70호에 그의 대표작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발표했지만 이 시의 게재로 [개벽]지는 판매 금치 처분을 당했다. 작품활동 초기에는 탐미적 경향의 시를 썼으나 이 시기를 고비로 식민치하의 민족 현실을 바탕으로 한 저항 정신과 향토적 세계를 노래하였다. 이후 심한 고초를 겪으면서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다가, 1943년 4월 25일 오전 8시 45분, 계산동 2가 84번지 고택에서 부인과 세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숙환으로 운명하였다. 그리고 그가 세상을 떠난지 5년째 되는 1948년에, 해방 후 최초의 시비가 달성공원에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