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채권을 국채, 지방채, 특수채, 회사채, 해외채권으로 나누어서 실제로 투자할 때 필요한 분석방법을 사례위주로 설명하고 있다. 채권기초가 채권사전의 개념으로 쓰여졌다면, 실전채권투자는 각 채권별 투자포인트를 파악하고 저평가/고평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혹시 용어가 낯설어서 이해하기 어렵다면 몇 번 더 읽어보기 바란다.
제3장 장기국채 부분은 엑셀로 실습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엑셀을 사용하면 채권계산의 A부터 Z까지 가능하다. 채권에서 계산문제를 해결한다면 두려울 것이 있을까? 자본시장에서 추구하는 것은 저평가/고평가를 판단하는 것이다. 방법만 조금 다를 뿐 추구하는 바가 같이 때문에 결국은 통하게 될 것이다. 엑셀을 무기로 채권을 마스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 사용된 엑셀파일은 네이버의 채권투자cafe에 올려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 번에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네이버 채권투자카페 cafe.naver.com/cafebondinv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