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당한 내 모습을 만든 낯선 땅에서의 삶,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바꾼 생생한 사계절의 일기!
이제 막 ‘어른’ 딱지를 붙이는 스무 살, 누구나 그때는 ‘어른’에 대한 동경이 있다. 정장을 갖춰 입고 높은 건물 사이를 누비는 직장인일 수도, 후배들에게 멋진 조언을 해주는 여유 있는 선배의 모습일 수도,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나이를 먹을수록 알게 된다. 꿈꾸던 ‘어른’의 모습은 여전히 멀기만 하고, 나는 아직 어설프다는 것을 말이다.
“스무 살 때는 스물여섯 살이 세상을 다 아는 어른이라고 생각했다. 스물여섯이 되면 뭔가 그럴듯한 결과를 만들어낼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 스물여섯 살의 나는 그렇지 않다. 여전히 신문의 경제면은 어렵고, 경조사에 참석하는 일이 익숙하지 않으며, ‘~씨’와 같은 공적인 호칭이 어색하다.” 저자는 학생티를 막 벗은 22살의 나이에 유학을 떠났다. 생애 첫 번째 비행, 첫 번째 도전, 첫 번째 독립이었다. 아무 연고도 없는 바다 건너 땅에서의 삶은 낯섦과 두려움 자체였다. 그러나 그녀는 그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찾았다. 유학은 그녀에게 새로운 삶을 펼쳐주었다. ‘어른’이 아니라 ‘진짜 나’의 모습을 찾게 해주었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 사람들이 왜 유학을 망설일까
01 누구나 처음은 늘 두렵다
02 바뀌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은 없다
03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바꿔라
04 망설이는 시간이 아까운 이유
05 걱정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지 않는다
06 내가 유학을 가게 된 이유
2장 : 떠나고 배우고 실천해라
01 떠나고 배우고 실천해라
02 언어 전공자들이 배워도 말을 못 하는 이유
03 내가 중국어로 수다 떨 수 있는 이유
04 내가 경험해서 배우는 것만이 결국 남는다
05 배운 것은 써봐야 내 것이 된다
06 누구나 배운다, 다만 실천하는 사람은 적다
07 그 곳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
3장 : 유학은 종합선물세트이다
01 매일 금요일 암호는 한잔하러 갈래?
02 나는 한 나라로 떠났을 뿐인데 전 세계를 만났다
03 나와 같은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04 나는 완벽한 해외 체질입니다
05 내 시야를 넓혀준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
06 유학 전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
07 유학 후 나는 세상을 무대로 살아간다
4장 : 내가 중국과 필리핀에서 깨달은 8가지
01 이 세상은 같은 듯 너무 다르다
02 떠나봐야 내가 모르는 것을 알 수 있다
03 기회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04 두려움을 넘어선 용기가 삶을 바꾼다
05 연애는 만국의 관심사다
06 현재에 집중해야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
07 많이 해보는 것이 결국 정답이다
08 배움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5장 : 나는 유학으로 더 넓은 세상을 만났다
01 20대 중반 내가 이토록 당당할 수 있는 이유
02 내가 지금 책을 쓸 수 있는 이유
03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자꾸 늘어나는 이유
04 내가 주기적으로 떠나는 이유
05 나는 유학으로 더 넓은 세상을 만났다
Author
김은서
20년 넘게 한곳에서 자라고 지내며, 그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지내던 20대 초반. 유학을 통해 이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그리고 세상에는 얼마나 재밌는 것들이 많은지를 알게 되고, 20대 중반을 넘어선 지금, 하고 싶은 것도 꿈꾸는 것도 많은 도전가로서의 삶을 살며 작가로서의 이력도 쌓아가고 있다. 첫 개인 저서 『나는 유학으로 더 넓은 세상을 만났다』를 썼고, 더불어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글쓰기 훈련』의 공저에도 참여했다.
20년 넘게 한곳에서 자라고 지내며, 그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지내던 20대 초반. 유학을 통해 이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그리고 세상에는 얼마나 재밌는 것들이 많은지를 알게 되고, 20대 중반을 넘어선 지금, 하고 싶은 것도 꿈꾸는 것도 많은 도전가로서의 삶을 살며 작가로서의 이력도 쌓아가고 있다. 첫 개인 저서 『나는 유학으로 더 넓은 세상을 만났다』를 썼고, 더불어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글쓰기 훈련』의 공저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