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 어때서』는 『천만의 말씀』의 자매편입니다. 2016년에 출판된 전작 『천만의 말씀』에서는 다른 사람이 부러워하는 점에도 알고 보면 나름 힘든 이면도 있다는 걸 유쾌하게 그리고 있고, 이번 편은 그것과 정반대로 등장하는 동물 모두가 자신이 얼마나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는지를 역설합니다. 각 동물의 당당한 표정이 이 그림책의 볼거리입니다! 그들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누구나 덩달아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놓쳐서는 안 될 게 있습니다. 절대 뒤표지를 무심코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림책 본문을 다 읽은 후에 주의 깊게 뒤표지를 보아 주세요. “아, 사실은 모두가 조금은 강한 척하고 있었던 거잖아.”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도 모르게 키득 웃음이 날 테니까요.
Author
스즈키 노리타케,김숙
1975년 시즈오카 현 하마마쓰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철도회사에 다녔으며, 그래픽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재치가 있으면서 장난스런 작풍으로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어떤 화장실이 좋아?』로 제 17회 일본그림책상 독자상, 『직업-도쿄 스카이트리』로 제 62회 소학관 아동출판 문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책 작품으로 『직업』 시리즈, 『어떤 목욕탕이 좋아?』 『어떤 이불이 좋아?』 등이 있습니다.
1975년 시즈오카 현 하마마쓰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철도회사에 다녔으며, 그래픽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재치가 있으면서 장난스런 작풍으로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어떤 화장실이 좋아?』로 제 17회 일본그림책상 독자상, 『직업-도쿄 스카이트리』로 제 62회 소학관 아동출판 문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책 작품으로 『직업』 시리즈, 『어떤 목욕탕이 좋아?』 『어떤 이불이 좋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