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꽃도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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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7/01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6627130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질곡의 과정으로 빚어낸 우리네 일상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2002년 ≪사람의문학≫으로 등단한 김명자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지는 꽃도 눈부시다』(심지)를 출간하였다.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은 참 따뜻하고 긍정적이다. 나이가 주는 성찰마저도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 동시에 인간적 성정이 느껴지는 시가 전편에 가득하다.

임승빈 시인은 “김명자의 시는 뜨개질이다.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해 꽃과 새와 나비를 엮어낸 한폭 아름다운 그림이기도 하지만, 순간의 방심으로 손끝을 찔리기도 하는 세상살이이다”라고 하면서 김명자 시인의 시는 질곡의 과정으로 오히려 더 빛나는 우리네 일상이다”라고 평했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무책이 상책/ 입춘 풍경/ 봄날 1/ 복사꽃/ 동백꽃/ 민들레/ 튤립/ 찔레꽃/ 감꽃/ 도라지꽃/ 청량산가/ 매화나무 가지 치며/ 병산서원 배롱꽃/ 살구꽃 피면/ 지는 꽃도 눈부시다

제2부
봄비 1/ 봄비 2/ 봄맞이/ 보리밭에서/ 뻐꾸기 울면/ 상처/ 시비 걸기/ 빈 의자/ 이매/ 버스 타기/ 세월/ 돌탑/ 단오/ 나는 누구?/ 새우/ 돼지의 웃음/ 토란잎에 물방울/ 수술실에서/ 당산나무에 묻다/ 고슴도치/ 뜨개질/ 인도/ 밥/ 간보기/ 초보 도공의 꿈/ 삶 1/ 삶에서/ 오죽하면

제3부
별똥별/ 외출/ 헛말/ 연등/ 머리를 자르다/ 새는 새말로 우는데/ 청량사 부처님/ 죽변항/ 해넘이/ 근황/ 사랑이 병이라면/ 사람 마음 1/ 사람 마음 2/ 시월의 바다/ 무지개/ 마당/ 가을이 되어버린/ 장마/ 입찰장에서/ 풍경 소리

제4부
대박 시대/ 길에서/ 구름 타기/ 잉어를 위하여/ 은행잎을 줍다/ 겨울, 대나무/ 도깨비바늘/ 모성/ 돌오줌/ 보길도/ 초보농부 영농기/ 관이 높은 너는 위대하다/ 동서와 동생/ 분 바르는 아버지/ 달밤 4/ 달밤 7/ 달밤 8/ 달빛을 보냅니다/ 송천에 가면/ 나도, 한때는/ 봄, 저녁에/ 어머니와 고무신/ 수의/ 선어대 나루에서/ 꿈속 어매/ 어떤 임종 1
Author
김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