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흰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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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4/15
Pages/Weight/Size 126*205*20mm
ISBN 978896627006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봄날 연두빛처럼 멋진 삶을 살아가는 이순이 시인의 첫 시집. 그의 시집을 보면, 열매를 따야 숨을 돌릴 것 같은데 꽃의 파편에 취해있는 청춘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시대의 변혁을 꿈꾸던 벗들과의 이별에 아파하며, 사랑하는 이들과의 소통을 꿈꾼다. 희망과 ‘함께 걷는 길’을 모색하지만 일상의 벽은 높고 험하다. 이상은 구체성 앞에서 수시로 곤혹스럽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세상의 변혁에 몸을 던진다. ‘헌신적 스승이자 난관 많은 페미니스트’의 노래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집이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구면舊面/ 지독한 타령/ 아름다움이 폐허다/ 꽃이 질 때/ 가는 사랑/ 달의 사랑/ 그 여자의 노래1/ 그 여자의 노래2/ 그 여자의 노래3/ 그 여자의 노래4/ 그 여자의 노래5/ 그 여자의 노래6/ 지긋지긋한 사랑/ 불편한 동거/ 화순옹주 홍문紅門앞에서

제2부
틈입, 무서운/ 없음, 이라는 것/ 약들에게 절하다/ 사주팔자/ 가시장미 품기/ 생각의 집/ 내 마음의 삽화/ 청양/ 문자 메시지/ 엄마의 말/ 입덧

제3부
탈해사脫解寺가는 길/ 유고 시집/ 괜찮다, 괜찮다/ 무지개/ 별/ 울지마, 선희샘/ 어여쁘고도 불쌍한/ 병천이/ 2007년의 산책/ 다시 산다면/ 지금, 여기/ 풀무학교에 입학하는 딸에게/ 대화

제4부
눈물방울만큼/ 마량포구에서 듣는 당신의 말/ 스타일/ 바위덩이/ 우기雨期/ 길이 어둡다/ 바위/ 책읽기/ 난지도에서/ 친구를 기다림/ 차茶/ 사람은 언제 되나
Author
이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