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마흔, 붙잡아주는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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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6/26
Pages/Weight/Size 140*214*20mm
ISBN 9788965961598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나아갈 수도 물러날 수도 없는 마흔의 고민, 무엇으로 버틸 것인가?
곁가지 다 쳐내고 딱 하나만 붙들고 살자!

삶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간단치 않다. 일상의 팍팍함과 냉정함으로 늘 불안하다. 특히 마흔에 접어들었거나 마흔을 넘긴 이들은 더욱 흔들리기 쉽다. 그러나, 흔들린다고 넘어질 수는 없다.
이 책은 교양 쌓기, 고전 읽기, 자기계발서 탐독 등 기존의 자기수양법으로 큰 효과를 느끼지 못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로서 ‘화두’를 소개한다. 선불교의 수행 방식인 ‘화두 붙들기’를 통해 현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기묘한 상상력과 기품 있는 은유의 결합, 일상에서 깨달음을 구하는 여유, 틀에 얽매이지 않는 활달함, 선입견과 고집을 단박에 깨부수는 통쾌함……. 천 년을 내려온 깨달음과 지혜의 보고인 화두를 삶의 기술로 사용하는 법을 알아보자!
Contents
1장 프레임 깨기: 틀을 걷어차야 답이 나온다
마음속에서 끌어내 깨뜨려야 할 것들?나무에 이빨로 매달렸을 때 벗어나는 법?판을 엎으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절실함은 반드시 방법을 찾는다?틀을 깨는 질문은 아름답다?어찌하지 못할 때 어찌하려면

2장 나는 누구인가?: 자신이 선 자리를 늘 돌아보라
고요한 밤, 당신을 보라?누가 그대를 아는가?굴릴 것인가, 굴려질 것인가?나의 본래 모습은 바람에 드러난다?나는 살았다 할 수 있는가

3장 일상의 재발견: 해결책은 매일의 삶 속에 있다
깨달음은 시장통에도 있다?부엌일의 거룩함?목숨 바쳐 지킬 가치를 찾아?가장 소박한 곳에서 가장 빛나는 것?일상은 단조로워서 숭고하다?뜰 앞 잣나무에 담긴 세상 이치?나만의 추억, 그 우주적 의미

4장 굴레 벗기: 자유로운 삶을 위한 모험
기왓장을 갈아서 거울을 만들려면?군더더기 다 버리고 곧장 핵심으로?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삶의 맥락은 노랫가락 속에도 있다?아무것도 모르는 듯 물어보기

5장 물러나 쉼: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라
물러날수록 멀리 보인다?내려놓고 또 내려놓고?애쓰면 빗나간다?단박에 푹 쉴 수 있는 방법?마음이 없는데 불안은 어디 있나?천천히 그저 한가롭게

6장 단순해지기: 가벼움이 진지함을 이긴다
답은 늘 단순한 곳에 있다?일 없으면 쉴 뿐?심각해지면 곧 어려워진다?이론은 그만하면 됐네?진정으로 절실한가

7장 삶의 비밀: 내 발밑이 천국이다
세상은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다 150?비밀 속에 숨은 깨달음 153?의심하면 놓친다 156?이러쿵저러쿵 헛생각하지 않으면 158?일상의 틈 속으로 들어가니 160?발 내딛는 곳마다 길이 되고 163

8장 한계 넘기: 낡은 마음을 내던져라
크게 죽고 다시 산다?보름 이전은 생각하지 말라?죽을 것 같지만 죽지는 않는다?진흙탕에서 빠져나오는 법?그때는 울었고 지금은 웃네

9장 마음으로 통한다: 말이나 글에 의지하지 말라
지식이 삶을 이끌진 못한다?깨달은 뒤에는 어떻게 살까?사는 데 지름길은 없다?깨달음은 귀로도 들린다?어디든 언제든 다 좋다?그저 바라보아도 통한다

10장 거침없이 담대하게: 내가 움직이면 세상이 흔들린다
오만도 겸손도 버리고?우주의 근거는 바로 나?대결을 겁내지 말라?이 세상 홀로 사니, 얼마나 특별한가?가리지 않고 받아들이는 연습

11장 높고 깊은 깨달음: 세상이 바로 나 자신이었네
세상에 취하지도, 힘들어하지도 말라?벼 한 톨에 담긴 세상?산이었다가, 물이었다가?세상은 그 자체로 숭고하다?언제나 제자리 찾아가는 눈송이처럼?파도 밑, 거대한 바다의 흐름

12장 주저 없이 떠나기: 변해야만 새로워진다
떠나는 자만이 일궈낸다?떠날 때는 마음을 비워놓고?맺힌 것은 반드시 풀린다?걸어야 길이 생기지?길을 아는 것과 걷는 것은 다르다
용어 해설 / 출전
Author
이지형
1969년 서울 흑석동에서 태어났다. 수십 년간 머무르지 않으려 애썼지만 도로 서울이다. 신문사 기자로, 방송사 데스크로, 대기업 부장으로 일하면서 많이도 돌아다녔다. 어디서건 흥미로운 세상사들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줄곧 무언가 썼다. 영화, 명리, 종교, 요리, 방송, 철학, 미술, 풍수, 주역, 문학, 술…. 곡절과 부침에도 불구하고 호기심과 글에 기대어 한 시절을 누렸다. 그러나 넓었으나 깊지 못했다. 마흔 이후 심하게 흔들렸다. 실업의 대낮을 걷고, 불면의 밤을 견뎠다. 세상은 모질고 사람은 약했다. 그러다 선(禪)과 화두(話頭)를 만났다. 내내 흔들렸지만 그 화두 몇 개 붙잡고 풍파를 헤쳐 나왔다.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소설 《꼬마달마의 마음수업》, 에세이 《바람 부는 날이면 나는 점 보러 간다》, 인문교양서(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사주 이야기》와 《공간 해석의 지혜 풍수》를 썼다. 선의 화두를 쉽게 해설한 〈도심에서 선(禪)하다〉를 조선닷컴에 연재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가족애를 다룬 《아버지에게 묻다》를 번역했다.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학을 부전공했다. [조선일보]에서 학술·영화·방송 기사를, [매일경제신문]에서 미술·종교 기사를 썼다. CJ로 옮겨 그룹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장, CJ E&M 전략지원팀 부장으로 일했다.
1969년 서울 흑석동에서 태어났다. 수십 년간 머무르지 않으려 애썼지만 도로 서울이다. 신문사 기자로, 방송사 데스크로, 대기업 부장으로 일하면서 많이도 돌아다녔다. 어디서건 흥미로운 세상사들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줄곧 무언가 썼다. 영화, 명리, 종교, 요리, 방송, 철학, 미술, 풍수, 주역, 문학, 술…. 곡절과 부침에도 불구하고 호기심과 글에 기대어 한 시절을 누렸다. 그러나 넓었으나 깊지 못했다. 마흔 이후 심하게 흔들렸다. 실업의 대낮을 걷고, 불면의 밤을 견뎠다. 세상은 모질고 사람은 약했다. 그러다 선(禪)과 화두(話頭)를 만났다. 내내 흔들렸지만 그 화두 몇 개 붙잡고 풍파를 헤쳐 나왔다.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소설 《꼬마달마의 마음수업》, 에세이 《바람 부는 날이면 나는 점 보러 간다》, 인문교양서(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사주 이야기》와 《공간 해석의 지혜 풍수》를 썼다. 선의 화두를 쉽게 해설한 〈도심에서 선(禪)하다〉를 조선닷컴에 연재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가족애를 다룬 《아버지에게 묻다》를 번역했다.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학을 부전공했다. [조선일보]에서 학술·영화·방송 기사를, [매일경제신문]에서 미술·종교 기사를 썼다. CJ로 옮겨 그룹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장, CJ E&M 전략지원팀 부장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