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플 수석부사장. 1970년대에 당시 세계 최고의 기업 IBM에 입사해 소프트웨어 부문 2만여 명을 이끄는 동시에 지역책임자로 활약했다. 이후 인텔로 자리를 옮겨 캘리포니아 사업부에서 인텔재단을 설립하는 등 앤디 그로브, 고든 무어 회장과 함께 인텔을 이끌었다. 1980년, 공룡이 된 인텔을 떠나기로 결심한 날 한 식당에서 스물다섯 살의 스티브 잡스와 운명적으로 만나 애플호에 승선하게 된다.
이후 20여 년간 스티브 잡스와 함께 제품 개발, 인재 채용, 조직 문화, 브랜딩 등 애플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졌고 수석부사장으로서 애플을 진두지휘했다. 왼손잡이 잡스가 “나의 왼팔”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믿고 기댄 정신적 멘토이자, 잡스의 괴팍한 천재성을 애플의 성과로 번역해낸 철저한 경영인이기도 하다.
1980년 잡스가 ‘계시적인’ 영감을 받았던 제록스 연구소 방문에 동행했으며, 이후 그 영감을 발전시킨 매킨토시 프로젝트 전반을 책임지기도 했다. 1984년 망치를 든 여성이 등장한 유명한 매킨토시 광고 뒤에도, 잡스가 자신이 끌어들인 전 펩시콜라 사장 존 스컬리와 극단적으로 대립했던 현장에도 그는 언제나 있었다. 전설처럼 내려오는 애플과 IT계의 역사적 순간을 직접 목격하고 그 신화에 동참했던 인물로서, 그동안 잡스와 애플에 대해 오갔던 수많은 오해와 오류를 걷어내 ‘진짜 애플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애플을 떠난 후엔 그동안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고(Migo) 소프트웨어사를 창립했으며, 현재는 누벨(Nuvel)사의 CEO로 있다.
전 애플 수석부사장. 1970년대에 당시 세계 최고의 기업 IBM에 입사해 소프트웨어 부문 2만여 명을 이끄는 동시에 지역책임자로 활약했다. 이후 인텔로 자리를 옮겨 캘리포니아 사업부에서 인텔재단을 설립하는 등 앤디 그로브, 고든 무어 회장과 함께 인텔을 이끌었다. 1980년, 공룡이 된 인텔을 떠나기로 결심한 날 한 식당에서 스물다섯 살의 스티브 잡스와 운명적으로 만나 애플호에 승선하게 된다.
이후 20여 년간 스티브 잡스와 함께 제품 개발, 인재 채용, 조직 문화, 브랜딩 등 애플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졌고 수석부사장으로서 애플을 진두지휘했다. 왼손잡이 잡스가 “나의 왼팔”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믿고 기댄 정신적 멘토이자, 잡스의 괴팍한 천재성을 애플의 성과로 번역해낸 철저한 경영인이기도 하다.
1980년 잡스가 ‘계시적인’ 영감을 받았던 제록스 연구소 방문에 동행했으며, 이후 그 영감을 발전시킨 매킨토시 프로젝트 전반을 책임지기도 했다. 1984년 망치를 든 여성이 등장한 유명한 매킨토시 광고 뒤에도, 잡스가 자신이 끌어들인 전 펩시콜라 사장 존 스컬리와 극단적으로 대립했던 현장에도 그는 언제나 있었다. 전설처럼 내려오는 애플과 IT계의 역사적 순간을 직접 목격하고 그 신화에 동참했던 인물로서, 그동안 잡스와 애플에 대해 오갔던 수많은 오해와 오류를 걷어내 ‘진짜 애플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애플을 떠난 후엔 그동안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고(Migo) 소프트웨어사를 창립했으며, 현재는 누벨(Nuvel)사의 CEO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