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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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1/30
Pages/Weight/Size 140*195*15mm
ISBN 978896578130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독자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아하는 시인을 물으면, 나태주, 용혜원, 이정하 시인을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 세 명의 시가 독자들의 눈을 끌 만큼 로맨틱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인간됨이 맑고, 그들의 작품이 순수하고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넘어 영혼까지 달래줄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이 세 명의 시인이 함께 책을 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태주, 용혜원, 이정하 시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EBS FM 프로그램 [시 콘서트]에서는 매주 월요일 ‘마음을 읽는 시 테라피’라는 코너를 마련하고 시인을 초청해 ‘한 편의 시로 위로받는 따뜻한 시간’을 가집니다. 나태주, 용혜원, 이정하 시인은 이 프로그램의 출연진입니다. 이 책에는 세 시인이 EBS FM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들려주었거나 앞으로 들려줄 ‘시와 짧은 글’이 실려 있습니다. 시인들은 자선시(自選詩)를 소개하고, 자신이 그 시를 쓰게 된 동기와 사연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현재의 시대환경 속에서 방황하고 아파하는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주며 삶의 용기를 줍니다. 이 한 권의 책을 보면서 지금까지 라디오 전파를 타고 흘러가 버렸던 시인들의 시와 이야기를 글로 만나는 기쁨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Contents
마음하나 - 느낌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에 - 용혜원
사랑에의 권유 - 나태주
보여줄수 없는 사랑 - 이정하
사는 법 - 나태주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 나태주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다 - 용혜원
꿈만 같은 날 - 용혜원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용혜원
마음 열쇠 - 이정하
휴식 같은 사랑 - 이정하
꽃잎의 사랑 - 이정하
우물 - 이정하

마음 둘 - 동행
부탁 - 나태주
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 - 용혜원
시 - 나태주
동행- 이정하
양수리에서 - 이정하
내 목숨꽃 지는 날까지 - 이정하
행복- 나태주
너에게 가는 것만으로 - 이정하
우리 사랑하고 있다면 - 용혜원
풀꽃 1 - 나태주
내 탓입니다 - 이정하
어느 날 하루는 여행을 - 용혜원
멀리서 빈다 - 나태주
나무는 - 이정하
한잔의 커피 - 용혜원

마음 셋 - 소원
아침이슬 - 요혜원
관심 -용혜원
오늘의 약속 - 나태주
돌맹이 - 나태주
너를 보내고 - 이정하
길 위에서 - 이정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 용혜원
내가 너를 - 나태주
어디쯤 가고 있을까- 용혜원
봄을 맞는 자세 1 - 이정하
봄을 맞는 자세 2 - 이정하
추억 하나쯤은 - 용혜원
아끼지 마세요 - 나태주

마음 넷 - 약속
산책 - 용혜원
가을 하루 - 용혜원
가을을 파는 꽃집 - 용혜원
가을 이야기 - 용혜원
허수아비 - 이정하
어머니의 청춘 - 이정하
희망 - 나태주
기도 - 나태주
길을 걷는다는 것은 - 용혜원
들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 용혜원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 이정하
인생 - 나태주
사는 일 - 나태주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 용혜원
Author
나태주,용혜원,이정하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