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빵셔틀’에서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교실 밖 인권 교과서
성적에 따른‘우열반’편성은 타당한 일인가? 교실과 SNS에서 친구를 왕따 시키는 것이 문제인 이유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존중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우리나라에선 정말로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살아가고 있을까?
『청소년을 위한 사회학 에세이』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한 개인과 주체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 온 구정화 교수는 이번 책 『청소년을 위한 인권에세이』에서 ‘인권 감수성’을 강조한다. 인권 감수성이란 인권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으로, 나의 존엄성을 지키는 첫 걸음이자 다른 이들을 존중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이기에 청소년기부터 충분히 익혀두어야 한다. 인권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갈 때 인권 감수성이 길러진다고 말하는 저자는 이를 위해 총 네 장에 걸쳐 ‘인권 여행’을 떠난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 나에게는 인권이 있습니다
1장 나와 너 우리의 인권 바로 알기
1.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
2. 인간을 위한 권리, 인권이란?
3. 인간의 역사는 인권 확보를 위한 노력의 역사다
4. 1세대 인권, 시민·정치적 권리
5. 2세대 인권, 경제·사회·문화적 권리
6. 3세대 인권, 인류를 하나로 묶어주는 연대권
7. 인권 가치는 보편적일까?
★ 문헌으로 보는 인권 이야기| 인권운동사랑방에서 쉽게 풀어 쓴 《세계인권선언》
2장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청소년의 권리
1. 청소년은 스스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가?
2. 학교 내 체벌 문제와 신체의 자유
3. 학생의 사생활 보호는 어디까지일까?
4. 안녕들하십니까, 학교에서 표현의 자유는?
5. 편애에서 우열반까지, 교실에서 일어나는 차별들
6. 아르바이트, 청소년의 노동 문제
★ 생활 속 인권 이야기|고용노동부의 근로계약서 표준 양식
7.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선거권과 피선거권 연령 논쟁
8. 청소년에게 휴식과 놀 권리를!
★ 문헌으로 보는 인권 이야기|쉽게 쓴 UN아동권리협약
3장 인권 감수성으로 뜨거운 사회 이슈 살펴보기
1. 국가 권력의 감시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
2. 인터넷 시대의 ‘마녀 사냥’, 신상 털기와 잊힐 권리
3. 양심의 자유와 신념 그리고 국방의 의무
4. 범죄 피의자의 권리 그리고 사형 제도
5. 생명에 대한 자기결정권, 자살과 존엄사
6. 권력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성차별과 성폭력
7. 웃고 있는 가면 속의 눈물과 고통, 감정노동자의 인권
8.‘을 중의 을’, 깊어지는 비정규직 차별
★ 문헌으로 보는 인권 이야기|모두가 알아야 할 대한민국 헌법
4장 소수자에 대한 소외와 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하여
1. 오늘 대한민국에서는 누가 사회적 소수자인가?
2. 장애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3. 성적 소수자 문제, 이제는 논의할 때다
4. 국경을 넘어와도 인권은 살아 있다
5. 적극적 조치와 역차별, 무엇이 정의인가?
★ 문헌으로 보는 인권 이야기|마틴 루터 킹 목사의 명연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나오는 글 | 인권 감수성이 공기처럼 우리 삶을 편안하게 하는 사회를 꿈꾸며
Author
구정화
1966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공주교육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2002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청소년들에게 복잡한 사회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주체적인 개인이자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올바른 관점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왔다. 그 일환으로 통계와 다양한 이슈를 활용하여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 현상들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작업들을 진행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등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사회학 에세이』와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사회평등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사회문화 에세이』 『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 1·2』 『퍼센트 경제학』 『통계 속의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 등을 펴냈고, 『통합사회』 『사회』 『사회문화』 등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했다.
1966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공주교육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2002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청소년들에게 복잡한 사회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주체적인 개인이자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올바른 관점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왔다. 그 일환으로 통계와 다양한 이슈를 활용하여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 현상들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작업들을 진행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등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사회학 에세이』와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사회평등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사회문화 에세이』 『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 1·2』 『퍼센트 경제학』 『통계 속의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 등을 펴냈고, 『통합사회』 『사회』 『사회문화』 등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