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파워

초연결 세상은 비즈니스 판도를 어떻게 바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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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1/20
Pages/Weight/Size 153*224*18mm
ISBN 9788965709114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2020년 비즈니스 혁신의 키맵
전혀 새로운 게임, 강력한 ‘딥 체인지’ 커넥트 파워를 준비하라!

‘커넥트 파워’가 시작된다. 미국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은 애플, 아마존, 지엠(GM), JP모건 등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의 주도하에 20년 남짓 지켜오던 ‘주주 최우선’ 원칙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책임 강조’로 기업의 목적을 전환했다. SK그룹은 ‘사회적 가치’를 CEO인사에 반영하고, 사회적 가치 맞춤형 조직으로 경영할 것임을 표명했다. 공유 경제의 시대, 변화의 시작점에서 ‘공유 가치’는 조직의 생존을 고민하는 리더라면 필연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이 되었다. 그야말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것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플랫폼화 등 거대한 디지털 혁신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에 대비하지 않으면 조직은 파티가 시작되기도 전에 파국을 맞이할 수 있다. 페이스북, 유튜브, 에어비앤비, 넷플릭스 등은 데이터를 자본으로 활용하는 글로벌 플랫폼 조직이다. 초연결 사회에서 데이터라는 자본은 “당신이 오늘 ‘좋아요’를 몇 번 눌렀고, 그것이 우리 기업에 얼마치 영향을 주었으니 얼마를 가져가세요.”라고 할 수 없는 ‘공공재적 성격’을 띤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기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혁신하기 위해 필요한 힘이 ‘커넥트 파워’다. 사용자가 제공한 데이터를 자본으로 사용하는 플랫폼 기업들이 이윤 창출에만 매달릴 경우, 사용자 혹은 시민 단체의 윤리적 반발에 침몰할 수 있다. 초연결 시대,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고 싶은 비즈니스 리더들은 지금 당장 ‘커넥트 파워’에 주목해야 한다.
Contents
저자의 말 | 디지털 문명전환기, 성공적 비즈니스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들어가며 | 공상인 듯 공상 아닌, 공상 같은 현실이 시작됐다

제1장 이미 혁명은 시작되었다

우리는 지금, 따로 또 같이를 즐긴다
모든 것을 더 싸게 만드는 기술 혁신
공유 경제라는 새로운 소비 형태
누구나 창업하고 누구나 투자한다
데이터가 지배하는 세상이 왔다
고립되어 소멸할 것인가 개방하여 생존할 것인가
대체 불가능한 직원은 없다

제2장 미래,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새로운 권력, 뉴파워의 등장
열린 네트워크의 힘
소셜 네트워크가 이끄는 조직 없는 조직화
한계비용과 거래 비용의 제로화
소유에서 공유로, 소비에서 경험으로
공유 가치의 생태계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는 두 가지 시나리오
돈이 되는 데이터, 진짜 주인은 누구?
알고리즘 세상은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그들만의 성역으로 더욱 짙어지는 빛과 그림자
사람이 사라진 조직
혁신에 저항하는 사람들

제3장 조직의 미래 전략, 커넥트 파워

공생할 것인가, 공멸할 것인가
공유 경제의 두 얼굴
데이터의 사회화 VS. 데이터의 시장화
조직 자체가 플랫폼화 된다면?
유틸리티화가 가져올 조직의 미래
초연결 시대, 인간의 일
사회적 가치로 결정되는 기업의 품격
미래를 좌우할 가장 강력한 변수
진정한 사회 혁신은 시민의 힘에 기초한다

나오며 | 케넥트 파워로 혁신을 주도하라
참고문헌
Author
박명규,이재열,한준,이원재,강정한,임이숙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광주과학기술원 초빙석학교수이다. 한국사회사, 남북관계, 민족주의, 개념사 등을 연구해 왔고, 최근 과학기술의 문명사에 관심을 쏟고 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초대원장으로 10년간 남북관계와 평화 연구를 주도했으며, 한국사회학회 회장, 사회발전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국민ㆍ인민ㆍ시민》, 《남북 경계선의 사회학》이 있고, 공저로 《개성공단》, 《연성복합통일론》, 《평화인문학이란 무엇인가》, Civilizing Emotions,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 등이 있다.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광주과학기술원 초빙석학교수이다. 한국사회사, 남북관계, 민족주의, 개념사 등을 연구해 왔고, 최근 과학기술의 문명사에 관심을 쏟고 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초대원장으로 10년간 남북관계와 평화 연구를 주도했으며, 한국사회학회 회장, 사회발전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국민ㆍ인민ㆍ시민》, 《남북 경계선의 사회학》이 있고, 공저로 《개성공단》, 《연성복합통일론》, 《평화인문학이란 무엇인가》, Civilizing Emotions,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