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에 대한 그들 스스로의 냉정한 평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과 시장의 암류를 헤치고 나아가려는 미래 비전을 모두 담아낸다. 중국 경제라는 씨줄과 중국 금융/자본시장의 향방이라는 날줄을 촘촘히 엮어 명료하고 객관적인 문체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현지 금융 전문가뿐 아니라 중국에 이미 진출해 있는 다수의 외국계 글로벌 기업의 필독서로 세계 자본시장에서 중국 자본이 차지하는 특별한 포지셔닝, 오늘날 중국 금융시장이 작동하는(또는 제동이 걸리는) 메커니즘, 그리고 ‘영원히 잠들지 않을’ 중국 자본의 향방을 중국인 전문가의 시각으로 적나라하게 파헤쳐 보여준다. 중국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가들, 금융투자 전문가와 많은 투자사들에게 “모든 기회의 문이 중국으로 열린다”는 말을 실현시키는 첫 단추가 되어줄 책이다.
Contents
감수의 글 | 중국 경제와 금융의 흐름을 한눈에 읽는 재미있고 명쾌한 책
서문 | 중국 금융경제의 길을 깨우치다
1장 축의 대이동, ‘차이나 드림’을 열다
1. 뉴욕, 그리고 월스트리트의 기원
2. 단숨에 읽는 기승전결 홍콩 경제사
3. 중국의 개혁개방에서 얻어갈 교훈
4. 장젠과 위안겅, 역사의 전설들이 남긴 것
5. 마윈에게 타임머신을 태운다면
6. IMF 사태와 한국의 개혁 전략
7. A증시, 차이나 드림의 파도타기
2장 중국 자본시장을 꿰는 15가지 프레임
1. 시장 분할인가, 규제 차익인가
2. 불확실성 관리의 사각지대
3. 모든 금융 리스크는 인재다
4. A증시 폭락에 관한 3가지 기록
- 2015년 위기에 관한 중국 주식시장의 반성문
- 증금공사의 증시 부양책은 성공적이었나?
- 서킷브레이커라는 바이러스
5. 부동산 버블과 인구 충격
6. 평범한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기대하는 것
7. 창업과 혁신에서 화려한 장식을 떼어낸다면
8. 경제성장의 급류에 휩쓸린 사람들
9. 저장성 경제의 추락과 부활
10. 중국판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는 없다
11. 중국 인터넷산업의 웅대한 포부
12. 싼이그룹, 오바마를 고소하다
13. 완커와 바오넝의 지분 전쟁
14. 주주권과 지배권을 둘러싼 논쟁
15. 돈은 잠들지 않는다
3장 시장 결정자들은 무엇에 주목하는가?
1. 금융학, 독립을 꿈꾸다
2. 포트폴리오 이론이 일으킨 빅뱅
3. 월가에서 터져 나온 환호성
4. “공짜 점심은 없다”
5. 투기 행위로 돈을 벌 수 있을까?
6. 중국 주식시장에 부는 광풍
7. 선물옵션과 예금보험제도
8. 코앞으로 다가온 자산 증권화
9. 자산 증권화와 관리감독의 중요성
중국어판 추천사
중국 경제와 함께 고동친 금융 전문가의 통찰
금융에 관한 대중의 인식을 바꿔줄 책
모든 사람의 운명은 금융의 영향을 받는다
주
Author
탕야,김락준,안유화
베이징대학교 광화관리학원 금융학과 부교수이자 중국 금융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칼럼니스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맥길대학교에서 금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산가격결정과 거시금융, 행동금융학을 집중 연구했다. 수리통계학과 금융모델 설계에 뛰어나 권위 있는 중국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3년부터 중국 최대 경제지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를 비롯한 여러 지면에 금융 논평과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해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칼럼니스트로 자리 잡았다. 그의 글은 문학, 역사, 예술 등 탄탄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어렵고 복잡한 중국 금융시장의 현상과 전망을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언어로 풀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의 대부호, 글로벌기업 경영자, 증권가 애널리스트와 매니저는 물론 일반 투자자들까지도 그의 글을 읽고 나서 움직인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다. 2015년부터 웨이보에서 ‘샹솨이우화(香帥無花)’라는 필명으로 금융 칼럼을 연재 중이며,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식 애플리케이션 더다오(得到)를 통해 ‘샹솨이의 베이징대 금융학 강의’를 펼치고 있다. 그의 온라인 강좌를 듣는 수강자 수는 12만 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중국 금융시장의 전략적 정보 노출, 정보 전달 과정, 군집효과 및 기업공개(IPO) 시 주식 발행 타이밍 등에 대한 기업과 투자자 전략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
베이징대학교 광화관리학원 금융학과 부교수이자 중국 금융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칼럼니스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맥길대학교에서 금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산가격결정과 거시금융, 행동금융학을 집중 연구했다. 수리통계학과 금융모델 설계에 뛰어나 권위 있는 중국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3년부터 중국 최대 경제지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를 비롯한 여러 지면에 금융 논평과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해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칼럼니스트로 자리 잡았다. 그의 글은 문학, 역사, 예술 등 탄탄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어렵고 복잡한 중국 금융시장의 현상과 전망을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언어로 풀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의 대부호, 글로벌기업 경영자, 증권가 애널리스트와 매니저는 물론 일반 투자자들까지도 그의 글을 읽고 나서 움직인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다. 2015년부터 웨이보에서 ‘샹솨이우화(香帥無花)’라는 필명으로 금융 칼럼을 연재 중이며,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식 애플리케이션 더다오(得到)를 통해 ‘샹솨이의 베이징대 금융학 강의’를 펼치고 있다. 그의 온라인 강좌를 듣는 수강자 수는 12만 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중국 금융시장의 전략적 정보 노출, 정보 전달 과정, 군집효과 및 기업공개(IPO) 시 주식 발행 타이밍 등에 대한 기업과 투자자 전략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