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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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5/29
Pages/Weight/Size 152*225*17mm
ISBN 9788965704713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음란한 호기심에 대한 지적인 대답

문학, 역사, 철학, 미술, 영화로 보는 성(性) 인문학



남자는 6초마다 섹스를 생각하고, 여자는 남자보다 야한 생각을 더 많이 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은밀한 욕망을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변태나 색마 취급당하기 일쑤다.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불허하는 사회는 위험하다. 표현의 자유가 존중되고 모두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려면, 섹슈얼리티도 당당히 공론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대중문화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이봉호는 27가지 음란한 사건들을 통해 사회적 금기와 억압의 단면을 파헤친다.



『음란한 인문학』은 대중문화에 녹아든 섹슈얼리티로 세상을 읽어준다. 그는 인간의 은밀한 욕망과 외면하고 싶은 진실을 과감히 들추어낸다. 가령 롤리타 이미지가 한국의 대중문화를 어떻게 지배하는지, 포르노 영화는 어떤 방식으로 관객의 집단적 수음을 가능하게 했는지 등등. 대중의 기억 속에 봉인된 성 담론과 매혹적인 해석 사이로 시대를 관통하는 음란함이 당신에게 대담하고 짜릿한 모험을 선사할 것이다.



Contents
Prologue_섹슈얼리티로 세상 읽기
Intro_이토록 음란한 인문학이란

PART1 금기_깨어나 본능을 마주하다
금기를 향해 한 걸음 더
목구멍 깊숙이
국회로 간 포르노 배우
천재 화가의 은밀한 뮤즈
중년 남녀의 성생활

PART2 억압_가진 자의 더러운 이중 잣대
참지 말아요, 그대
부인에게 필요한 물건은
그곳은 짐승들 천지였다
벗는 자와 벗기는 자
느끼지 못하는 연인들

PART3 차별_약자의 음란한 성숙
‘괴물’ 아닌 인간으로 바라보라
난 작별 인사는 하지 않아
그 여자의 강간범 퇴치법
유혹하는 미녀, 공부하는 미인
세계적 거장의 사생활
두 남자의 결혼식

PART4 편견_당신들의 위험한 시선
사라진 마왕의 속삭임
결혼은 정말 미친 짓일까
변하지 않는 건 없다, 사실
색녀인가, 성녀인가
결혼이라는 이름의 물물교환
21세기형 동거 남녀의 탄생

PART5 전복_그들의 발칙하고 불온한 상상
변태 사진작가
슈퍼에서 파는 쾌락 입문서
미친 사람의 미치지 않은 이야기
음란한 새벽 식사를 위하여
너는 충분히 음탕한 인간이다


Epilogue_음란의 필터로 세상을 꿰뚫어보라

Author
이봉호
작가, 강사, 칼럼니스트, 대중문화평론가, 다음으로 문화중독자. 『음악을 읽다』 『취향의 발견』 『독서인간의 서재』 『음란한 인문학』 『나쁜 생각』 『광화문역에는 좀비가 산다』 『나는 독신이다』 『제9요일』 등을 출간했다. 영국 노섬브리아 문화경영대학원, 홍대 문화예술MBA 과정을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문화정보콘텐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FM 라디오 방송 [음악의 교차로]에 출연,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특강을 하였으며, 음악지 [핫뮤직], [아트록]에 포크음반시리즈를, [경향신문] 대중문화 칼럼 「문화중독자의 야간비행」을 연재했다. 금융인 문화제 특상, 광명시 신인문학상, 계간 만다라 신인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작가, 강사, 칼럼니스트, 대중문화평론가, 다음으로 문화중독자. 『음악을 읽다』 『취향의 발견』 『독서인간의 서재』 『음란한 인문학』 『나쁜 생각』 『광화문역에는 좀비가 산다』 『나는 독신이다』 『제9요일』 등을 출간했다. 영국 노섬브리아 문화경영대학원, 홍대 문화예술MBA 과정을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문화정보콘텐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FM 라디오 방송 [음악의 교차로]에 출연,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특강을 하였으며, 음악지 [핫뮤직], [아트록]에 포크음반시리즈를, [경향신문] 대중문화 칼럼 「문화중독자의 야간비행」을 연재했다. 금융인 문화제 특상, 광명시 신인문학상, 계간 만다라 신인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