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 거야

134cm의 거인 김해영이 전하는 감동과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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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4/05
Pages/Weight/Size 152*215*20mm
ISBN 978896570190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잊지 마세요.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빅폴을 만난다는 것을!”




중요한 것은 그것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겁니다. 세상에는 그런 웅장하고 아름다운 것들, 내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구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세월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언젠가 또 다른 빅폴을 만나 탄성을 지르고, 기뻐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될 제 자신이 너무 기대됩니다. 그걸 위해 어딘가로 굳이 떠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인생을 여행하는 중이니까요. 때론 심심하고, 지루하고, 슬프기도 한 이 길을 타박타박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당신에게도 빅폴이 나타날 겁니다. 거짓말처럼.- 본문 중에서



누구나 같은 양의 행복과 불행을 가지고 태어나는 게 아닐까? 그리고 그 행복과 불행의 총량은 변하지 않아서, 이만한 불행 뒤에는 이만한 행복이 따라오고, 또 저만한 행복을 뒤에는 곧 저만한 불행이 찾아온다. 그런데 유난히 자기 몫의 행복을 잘 찾아서 그 알맹이만 쏙쏙 뽑아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그냥 지나쳐버리거나 바로 한 걸음 앞에서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뭘까?



태어난 지 3일 만에 아버지로부터 내던져져 얻은 척추장애, 134cm에서 멈춘 키, 초졸 학력, 가난한 집안의 소녀가장, 아버지의 자살, 어머니의 학대, 불로 지지는 듯한 허리통증…. 이렇듯 삶 자체가 기적인 사람, 134cm의 거인 김해영 본부장이 24년간 국제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얻은 감동과 깨달음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거야' 영상보기 *클릭*
Contents
프롤로그 _ 인생의 빅폴을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첫 번째 이야기 _ 삶이 더 이상 외로운 싸움이 되지 않기를

당신의 사막을 온전히 사랑하기를
굿 호프, 이곳에도 희망이 있을까?
나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한 기나긴 싸움
“너는 정말 예뻐!”
고통의 크기가 자유의 크기다
한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
인격의 무게
우리는 모두 원석으로 태어난다
엄마, 당신이었군요
땅의 갈증이 비를 부른다
더 이상 보탤 것이 없어서

두 번째 이야기 _ 사막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마음은 벌판을 닮아 끝없이 낮아지고
살아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달이 차오르면
누구에게나 최선을 다하는 DNA가 있다
당신의 소 값은 얼마인가요?
뉴욕에서도 통하는 보츠와나 스타일
누구도 인간이라는 존재의 위대함을 빗겨갈 수 없다
거기 있어줘서 고마워요
인연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빅폴을 만난다
놓아버린 활시위
뜨거운 고난 속에서 꽉 차게 영글던 그 맛
언젠가 당신의 사막을 만난다면

세 번째 이야기 _ 사람으로 태어난 값을 한다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인생은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정상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순리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은 어떤 인생인가?
사람은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운명에 지지 않기를
왼손과 오른손
사람이 사람을 버텨주는 힘
‘누나’라고 불러다오
리더로 만들고 싶다면 먼저 그를 리더로 대하라

네 번째 이야기 _ 가슴 벅찬 축복의 순간이 당신을 기다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태어난다
불행의 밑바닥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통과 불안은 나와 함께 걸어가는 생의 친구들
잊고 있던 인생의 미닝을 찾는 힘
한 방울의 물을 마르지 않게 하려면
살아가는 것은 기다리는 일이다
“저도 춤출 줄 알아요.”
행복은‘마음의 시간’속에서 흐른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나이답게’말고‘나답게’
“괜찮아요, 이대로가 좋아요.”


에필로그 _ 지금 힘들다는 건, 힘이 생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저자소개
Author
김해영
前 아프리카 보츠와나 굿 호프 직업학교 교장 , 現 남부아시아 부탄 지역사회 개발 프로젝트 팀장이다. 134센티미터의 작은 키, 척추장애를 딛고 세계를 누비며 낙후한 나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제사회복지사. 가난한 집안 5남매 중 맏딸로 태어나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월급 3만원에 남의집살이를 했다. 평생 같은 모습으로 살게 되는 것이 두려웠던 그녀는 직업훈련원에 편지를 보내서 옷감을 짜는 편물과 입학을 허락 받았다. 절실한 마음으로 편물 기술을 익혔고 하루 14시간씩 일했다. 1985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세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기계편물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하여 명실공히 이 분야의 최고가 되었다. 이후 일본의 편물회사 한국지부에 취직하여 능력 있고 성실한 회사원으로 순탄한 생활을 이어갔다. 앞만 보고 달리던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없이 푹 쓰러져 죽을 고비를 넘겼다. 이후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원하는 삶의 모습은 눈앞의 이득을 잡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것이 아니라 ‘꿈과 용기, 비전’을 가지고 사는 것임을 깨닫는다. 오뚝이처럼 일어나 사회봉사에 눈을 돌렸고 1990년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신설된 ‘굿 호프 직업학교’ 편물교사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기반이 취약하던 편물 학교는 4년 뒤에 폐교 위기에 처했지만, 그녀는 보츠와나 사람들과 협력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학교를 살려냈다.
2003년 12월, 기나긴 14년 동안의 아프리카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익힌 사회복지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여 봉사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한 끝에 2010년 5월 컬럼비아 대학교 국제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제 그녀는 배운 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제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부아시아의 부탄에 직업학교를 설립하여 편물 기술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 열정을 나눠주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는 직업학교를 토대로 그 지역을 발전시키는 사회사업을 진행 중이다.
매 순간마다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온 그녀는 자신의 삶을 ‘학취개진(學就開進)의 삶’이라고 말한다. ‘배움으로서 어려움을 이기고, 배움으로서 꿈을 찾고, 배움으로서 비전을 세우며, 배움으로서 삶을 나눈다’는 이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나눔과 봉사를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2012년 국민훈장 목련장’, ‘2012년 KBS 감동대상 희망상’을 수상했고, 2012년 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에 선정 됐다. 현 밀알복지재단 아프리카 권역본부 본부장(케냐 주재)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숨지 마, 네 인생이잖아』, 『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 거야』가 있다.
前 아프리카 보츠와나 굿 호프 직업학교 교장 , 現 남부아시아 부탄 지역사회 개발 프로젝트 팀장이다. 134센티미터의 작은 키, 척추장애를 딛고 세계를 누비며 낙후한 나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제사회복지사. 가난한 집안 5남매 중 맏딸로 태어나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월급 3만원에 남의집살이를 했다. 평생 같은 모습으로 살게 되는 것이 두려웠던 그녀는 직업훈련원에 편지를 보내서 옷감을 짜는 편물과 입학을 허락 받았다. 절실한 마음으로 편물 기술을 익혔고 하루 14시간씩 일했다. 1985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세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기계편물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하여 명실공히 이 분야의 최고가 되었다. 이후 일본의 편물회사 한국지부에 취직하여 능력 있고 성실한 회사원으로 순탄한 생활을 이어갔다. 앞만 보고 달리던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없이 푹 쓰러져 죽을 고비를 넘겼다. 이후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원하는 삶의 모습은 눈앞의 이득을 잡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것이 아니라 ‘꿈과 용기, 비전’을 가지고 사는 것임을 깨닫는다. 오뚝이처럼 일어나 사회봉사에 눈을 돌렸고 1990년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신설된 ‘굿 호프 직업학교’ 편물교사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기반이 취약하던 편물 학교는 4년 뒤에 폐교 위기에 처했지만, 그녀는 보츠와나 사람들과 협력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학교를 살려냈다.
2003년 12월, 기나긴 14년 동안의 아프리카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익힌 사회복지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여 봉사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한 끝에 2010년 5월 컬럼비아 대학교 국제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제 그녀는 배운 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제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부아시아의 부탄에 직업학교를 설립하여 편물 기술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 열정을 나눠주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는 직업학교를 토대로 그 지역을 발전시키는 사회사업을 진행 중이다.
매 순간마다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온 그녀는 자신의 삶을 ‘학취개진(學就開進)의 삶’이라고 말한다. ‘배움으로서 어려움을 이기고, 배움으로서 꿈을 찾고, 배움으로서 비전을 세우며, 배움으로서 삶을 나눈다’는 이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나눔과 봉사를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2012년 국민훈장 목련장’, ‘2012년 KBS 감동대상 희망상’을 수상했고, 2012년 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에 선정 됐다. 현 밀알복지재단 아프리카 권역본부 본부장(케냐 주재)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숨지 마, 네 인생이잖아』, 『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 거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