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말하는 남자 혼자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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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5/18
Pages/Weight/Size 120*188*30mm
ISBN 9788965642503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이 책 『여자가 말하는 남자 혼자 사는 법』은 젠더 분야의 선구적 이론가이자 일본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히며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우에노 지즈코(上野千鶴子) 교수가 인생 후반부를 맞이한 독신 남성들에 대해 쓴 에세이이다. 독신 여성 사회학자가 독신 남성에 대해 썼다니 자칫 잔소리처럼 들릴 법도 하지만, 그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남성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에노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 독신 여성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들을 위해 『싱글의 노후』(おひとりさまの老後, 한국에는 『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바 있다)라는 책을 썼는데, 여러 남성 독자들에게서 ‘싱글 남성의 노후에 대해서도 써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 것이다. 그 후 2년간 우에노 지즈코는 독신 남성의 삶을 취재하기 시작했고, 이 책을 출간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남성 독자들의 질문과 요구에 대한 답변이자, 독신 남성의 삶은 독신 여성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증명인 셈이다.
Contents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제1장 남자가 홀로될 때

홀로 사는 남성이 늘고 있다
원래 혼자였거나, 되돌아오거나, 홀로 남겨지거나
싱글 남성의 노후는 어떨까
남성에게 ‘싱글력’이 있을까
간병하는 남성들
섹스, 언제까지 가능할까
어머니를 간병하는 아들들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났을 때

제2장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기술

인생의 정점에서 내려오는 길
남자의 정년, 여자의 정년
나이 듦을 거부하는 풍조
약점 드러내기
별안간 쿵 하고 떨어지면 고통 또한 크다
쌩쌩하게 활동하는 싱글 선배들
남자는 여자에게 배워라
혼자 살아가는 힘, 싱글력을 기른다

제3장 홀로 살아갈 수 있을까

남성은 자립하고 있는가, 자립의 세 가지 조건
새로운 밥줄 구하기 프로젝트
돈 부자보다는 사람 부자
친구는 인간관계의 상급편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다면 지켜야 할 7가지 금계
남아도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시간 때우기의 달인들
남자, 홀로 나이 듦에 대하여
남자 홀로 나이 듦의 10가지 방법

제4장 돈으로 돌봄을 살 수 있을까

싱글 남성의 주머니 사정
노인홈은 얼마나 들까
타인과의 적당한 거리는
집에서 나 홀로 아플 때

제5장 홀로 죽을 수 있을까

생명의 또 다른 이름, 죽음
혼자 살아왔듯이 홀로 죽을 수 있다면
가족은 지원군일까 저항군일까
싱글 맞춤형 보험
마지막 시간을 화해의 시간으로

후기
옮긴이의 말
미주
Author
우에노 지즈코,오경순
1948년 생. 교토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페미니스트이자 사회학자로 사회학과 여성 연구에 있어서 일본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힌다.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명예교수로, 일본 내의 여성 활동 지원과 단체 간 연결을 위해 NPO법인 여성행동네트워크(Women’s Action Network)를 설립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1994년 『근대가족의 성립과 종언』으로 산토리학예상을 받았으며, 『스커트 밑의 극장』, 『내셔널리즘과 젠더』,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독신의 오후』, 『느낌을 팝니다』,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허리 아래 고민에 답변 드립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여성과 사회 문제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1948년 생. 교토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페미니스트이자 사회학자로 사회학과 여성 연구에 있어서 일본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힌다.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명예교수로, 일본 내의 여성 활동 지원과 단체 간 연결을 위해 NPO법인 여성행동네트워크(Women’s Action Network)를 설립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1994년 『근대가족의 성립과 종언』으로 산토리학예상을 받았으며, 『스커트 밑의 극장』, 『내셔널리즘과 젠더』,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독신의 오후』, 『느낌을 팝니다』,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허리 아래 고민에 답변 드립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여성과 사회 문제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