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정세의 변화와 남북중 협력의 모색』은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동북아시아의 대표 국가 남북중의 관계에 대해 다루고, 나아가 동북아의 밝은 미래를 위한 남북중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997년의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2000년대에 동아시아 지역주의의 움직임이 활성화되어 많은 역내 정책 협력이 추진되었다. 하지만 현재 동북아시아는 미중 전략 경쟁, 급변하는 남북관계,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위기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미중 전략경쟁은 지금부터 시작이고 보건 위기는 언젠가 해소될 가능성이 높지만, 당분간은 교류협력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렇듯 침체된 국제 분위기 속이기에 더욱,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남북중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보다 상호이익의 관계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 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에 대한 공통의 관심을 가지고 그간 부산과 창춘에서 공동으로 한중 동북아지역 협력세미나를 주최해온 동서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 중국연구센터와 지린대학교 동북아연구원은 협력 5주년을 기념하여 이 책을 발간하고, 이를 통해 남북중 3자 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
Contents
출간사 | 신정승
제1부 바이든 행정부에서의 미중관계와 동북아 정세
미중 전략경쟁 시대의 한반도 평화 | 김연철
미-중 경쟁과 동아시아 | 김진영
동북아 안보와 중·미 관계 | 왕샤오커(王??)
한반도 정세 및 북중관계 전망 | 장후이즈(?慧智)
코로나19 충격 이후의 북한경제 | 홍제환
북한 경제 현황과 전망 | 피아오잉아이(朴英?), 김세윤
제2부 남북중 협력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중 경제협력 | 진샹단(金香丹)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동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 한중 방역공동체의 구축 및 발전 | 예동근
남북중 재생에너지사업 협력방안 | 시엔춘시(玄春姬)
후쿠시마 문제에 맞서 남북중 협력의 계기 | 장옌저(?晏?)
부산의 신북방정책과 부산-나선-훈춘 도시 협력방안 | 권태상
부산-길림 민간 네트워크 구축
- 남북중 민간협력을 위한 첫걸음 | 이홍규
2015년 9월 16일 정식 개소한 이래 중국의 대학 및 연구소들과 협력하여 <부산-상하이 협력포럼>, <한중 동북아지역 협력세미나>, <한중일 동북아협력 국제심포지엄>, <신남방정책-21세기 해상실크로드 협력포럼>을 포함하는 국제학술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학술토론 행사로서는 를 연 3회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 경남 지역에서의 중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동서중국시민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동향을 중심으로 한 소식지 <동서중국웹진>, <동서중국브리프>를 작성,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등 부산 경남 지역에서 중국 연구와 대중국 교류활동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10월 현재, 이홍규 교수(동서대 캠퍼스아시아학과)가 소장직을 맡고 있다.
2015년 9월 16일 정식 개소한 이래 중국의 대학 및 연구소들과 협력하여 <부산-상하이 협력포럼>, <한중 동북아지역 협력세미나>, <한중일 동북아협력 국제심포지엄>, <신남방정책-21세기 해상실크로드 협력포럼>을 포함하는 국제학술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학술토론 행사로서는 <DSU중국학술토론회>를 연 3회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 경남 지역에서의 중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동서중국시민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동향을 중심으로 한 소식지 <동서중국웹진>, <동서중국브리프>를 작성,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등 부산 경남 지역에서 중국 연구와 대중국 교류활동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10월 현재, 이홍규 교수(동서대 캠퍼스아시아학과)가 소장직을 맡고 있다.